안녕하세요. 역사 지킴이 @actor0801 입니다. 고대 한자의 이야기 2탄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고대 중국은 한국을 동이(東夷)라 불렀고 동방(東方)에 사는 [이(夷)]라는 민족이라는 뜻.
[설문해자(說文解字)]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뛰어난 한자사전이라 불리는 책.
( 중국 후한(後漢) 때 쓰여짐 - 약 1천9백년전)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 동이(東夷)의 [이(夷)]자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귀절이 나온다.
[이(夷)]는 동방(東方)의 사람을 말한다.
大자에서 유래되었고 弓(궁 : 활)자에서 유래되었다.사람은 대개 그 사는 땅에 따라서 성격이 결정되므로 동이(東夷)는 진리에 맞게 사는 성품을 가지고 있다.
오직 동이(東夷)민족만이 위대함을 추구하는 대인(大人)들이다.동이(東夷)의 풍속은 어질고(仁) 어질면 장수하므로 군자가 죽지않는 나라(君子不死之國)가 있다.
하늘도 위대(大)하고 땅도 위대하고 사람도 위대하다.
大자는 원래 사람의 모양을 본딴 글자인데 夷(이)자는 고대 글자에서 大자와 같았다.[夷篆從大]
군자(君子)는 동이인(東夷人)들과 같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고 [君子如夷]
동이인(東夷人)들과 같은 행동해야 복(福)을 받는다. [有夷之行降福]
[원문]
<夷> 【東方之人也 從大從弓】
蓋在坤地 頗有順理之性 惟東夷從大大人也 夷俗仁仁者壽有君子不死之國
按天大地大人亦大 大象人形而 夷篆從大 君子如夷 有夷之行降福
위에서 나오듯이 [설문해자(說文解字)]는 다른 이민족과 다르게 동이(東夷)민족만이 대인(大人)들이라 하면서 그 고대한민족이 뛰어난 이유가 땅이 좋기 때문이라 했다.
그리고
夷(이)자는 고대 글자에서 大자와 같았다.[夷篆從大] 하면서 大(대)자는 원래 사람의 모양을 본딴 글자다.[大象人形] 라고 하고있다.
고대에 고대한민족 夷(이) 를 대(大)라 썼고 대(大)자는 사람의 모습을 본딴 것이라는 말.
중국 고대 은나라 (BC1600~BC 1046)의 갑골문에 나오는 [이(夷)]자는 다음과 같다.
[출처 - http://www.internationalscientific.org/CharacterASP/]
위 글자는 大 와 人 의 합성어. 大는 훌륭한 사람을 뜻하고 人은 보통사람을 뜻한다.
그런데 [은나라]에서는 중국동해안을 [인방(人方)]이라 불렀다.
위 [동북문명]이라는 데에서는 고대 한반도와 같은 문명의 모습을 보인다.
은나라때 중국인들은 [대방(大方)] 즉 한반도, 만주와 [인방(人方)] 즉 중국동해안(범 산동반도지역)을 합해서 동이(東夷)라 불렀던 것.
후대에 중국인들은 [한반도 - 만주]가 [대방(大方)]으로 불렸다는 기록을 차차 지워버렸다.
하지만 [대방군]이라는 이름 등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하겠다.
( 자존심이 상해서 [大(대)]자를 [帶(대)]자로 바꿨겠지만.)
위 그림에서 보이듯이 고대중국에서는 만주서부를 [토방(土方)]이라 불렀는데 토(土)자는 대(大)자와 같이 쓰이기도 했다.
[土 - 전서(篆書)]
[토방(土方)]과 [대방(大方)]의 근본적 뜻이 같다는 얘기고 한국을 [대방(大方)]이라 부른 흔적이 남아있다 하겠다.
즉 고대 북경쪽 지역을 [토방(土方)], [대방(大方)]이라 부른 것인데 이는 그 지역을 통해서 만주에서 문명이 전파되었기 때문.
북경쪽 지역은 [대방(大方)]이라 불리다가 나중에는 한나라에 편입되어 [대방군]이 된다.
한자는 [대방(大方)]에서 [대방(帶方)]으로 바뀌고.
얼마전에 위 그림의 지역에서 '臨屯(임둔)'이라는 글자가 적힌 봉니(封泥)가 다량 출토되었다.
그리하여 한사군이 한반도가 아니라 위 그림의 지역에 있었다는 근거가 또 드러났다 하겠다.
고인돌 주요 분포도
문명의 전파를 보면 위 그림과 같이 한반도 만주가 [대방(大方)]이라 불리고 중국동해안이 [인방(人方)] 은나라는 그 [인방(人方)]에서 건너간 문명.
모든 중국 고대 문명들의 뿌리가 고대한국에서 건너간 문명이지만 특히 은나라는 동이계 사람들이 가서 세운 나라로 유명하다.
고조선이 [한반도-만주]를 아우르는 나라 였다는 것은 중국 기록에도 나온다.
약 4천 2백년전부터 쓰여진 책이라 하는 [산해경(山海經)]에 나오는 고조선은 다음과 같다.
(산해경(山海經) http://khaan.net/history/chinadata/sanhaekyeong/)
[동해의 안쪽, 북해의 주변에 나라가 있어 조선(朝鮮) 이라 한다.
하늘이 지극히 아끼는 그 사람들은 물가에 살고 사람을 경외(존경)하고 사랑한다.]
[ 원문 -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 名曰 朝鮮 天毒其人水居 偎人愛之 ]
출처 : 산해경(山海經) 해내경(海內經)
여기서 "조선"이란 "고조선"을 뜻한다.
북해는 발해(서해 북쪽 바다)
은나라(BC1600~BC 1046) 갑골문에 동이(東夷)의 [이(夷)]자를 위와 같이 썼다는 것은
[인방(人方)] 즉 중국동해안도 동이(東夷)의 영역으로 봤다는 뜻.
※참조
중국어로 大方은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1) (재물 따위를 쓰는 것이) 시원스럽다. 인색하지 않다.
(2) (언행이) 시원시원하다. 거침없다. 자연스럽다. 대범하다.
(3) (스타일·색깔 따위가) 고상하다. 우아하다. 점잖다.
그쪽 지역 사람들이 저런 품성을 보였나봅니다. 성격으로 大方하다고 하면 정말 모난곳없고 올곧은 좋은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옛날의 사실들이 중국사람들(중국지역)의 언어습관으로 지금까지 남아 내려오게 되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