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작심3일인가. 수억의 손실을 보고 모든코인 현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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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100배 의 자금을 운용한다고 생각한지 3일째다. 코인시장은 급락했다. 수억이라고 썼지만 수백이라는걸 아시는분은 아실게다. (앞으로는 day를 빼야겠다. 의미도없고.)

스트라티스 뿐 아니라 스팀달러 리플을 사둔 상태에서 급격한 하락은 멘탈에 스크래치를 입히기 충분했다.

스트라티스를 사면서, 리플을 사면서도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단기가 아니라 장기로 본다면 분할매수를 해야하고 매매에 있어서는 지금이 사도 되는 시기인지 기다려야하는 시기인지에 대한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하는데 그런 것이 없이 매매를 했다.

몇가지 지표를 보고 기준을 잡고 몇개의 코인은 어느정도 목표로 잡는 가격이 있긴 한데 목표가격보다 낮은 가격이라고 무작정 살 수 는 없는 것 아닌가?

하필이면 뭔가 해보려고 하는데 하락이라니.. 업비트도 참 거지같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상승이 쉬워보이는 자리는 아니었지만. 첫번째 하락에서 모든 코인을 정리했다. 판 뒤에 오르고 내리는 상황은 속을 뒤집어 놓긴 했지만 그냥저냥 손실줄여보겠다고, 저점잡겠따고 거래를 안하고 버틴것에 만족해본다.

주식을 할때 보는 지표 중 볼린저 밴드를 약간은 신뢰하는 편이다. 볼밴과 다른 상황을 좀 같이 보고 거래를 해보려고 한다. 이번 급락 후 다시 회복할때까지의 시간이 단기간은 아닐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코인까지 전부 정리를 하고 진짜 기회를 보면서 매매하는 방식을 적용하려고 한다.

당연히 내 생각이 맞을 확률이 높을지 낮을지는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일단 현금화를 했으니 고민을 많이 해야겠다. 앞으로 내가하려는 것들이 과연 충분한 고민과 합리성을 가지고 하는 것인지. 물론 마인드는 100배를 그대로 탑재하고서 말이다.

오를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하지만 추세전환이 될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 하락이 확실히 진정되는 모습이 보일때까지 기다려보려고 한다. 100배 기준 손실.... 과연진짜 이 금액이었으면 손절할 수 있었을까?

SBD : -4700만원
스트라티스 : -198만
리플 : -8775만원
손실 : -1억3673만원
남은 돈 : 4억8300만원

아. 진짜 어마어마 하구만.... 그래도 꿋꿋하게 시장을 떠나지 않고 잘 해봐야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