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ctapeta입니다. 설 연휴는 다 잘 보내셨는지요? 음력으로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과 많은 스팀잇 유저 분들이 다시금 기분 좋은 한해가 되는 것을 바라며 오늘은 왜 스팀잇 보팅봇을 쓰는 게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난 설 연휴 동안 실제로 보팅봇을 사용해 보았고 사용하기 전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내용들을 추가하여 보팅봇을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 두 가지를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보팅봇은 대게 입찰을 통해 작동하게 되는데 가장 큰 액수를 입찰한 유저가 모든 보팅 금액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입찰을 한 모든 유저가 입찰한 가격을 퍼센티지로 산정해서 보팅 금액을 받게 됩니다. 가령 총 입찰금액이 10 스팀달러이고 한명은 9 스팀달러 나머지 한명은 1스팀달러를 입찰했을 때 9 스팀달러를 입찰한 유저는 90% 나머지 한명은 10% 식으로 받게 되는 겁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게 보팅봇을 사용하면 스팀달러 기준 투자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보팅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2 스팀달러를 사용하였을 때 특정 포스트 보팅 금액이 $2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스팀달러 $2를 보상받기 위해 총 $4달러 정도가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2 스팀달러를 사용하여 2 스팀달러를 돌려받는 셈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등가교환인 것 같은 보팅봇은 사실 2스팀달러를 투자해서 2스팀달러를 돌려받는 것 외에 보팅 가격의 10% 정도에 비례하는 소량의 스팀파워를 얻게 됩니다. 그렇다면 보팅 봇에 더 많은 스팀달러를 투자해 포스트의 보팅 가격을 높이면 더 많은 스팀파워를 얻게 되는 것이죠. 물론 입찰자가 많은 경우 투자한 금액보다 더 낮은 스팀달러를 받을 수도 있지만 대게 투자금액과 받는 금액이 1:1 비율로 작동되기 때문에 스팀파워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셈이지요.
때문에 스팀파워를 조금이나마 늘리고 싶으시다면 보팅봇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스팀잇에 올라가는 인기글 및 대세글은 보팅의 횟수와 댓글과 관계없이 금액에 비례하여 올라가게 됩니다. 예컨대 1명이 업보트만 누른 $4 글이 100명이 업보트와 댓글을 단 $2의 글 보다 더욱 쉽게 인기글 및 대세글에 올라가는 것이죠. 인기글과 대세글에 등록되게 되면 더 많은 유저들이 쉽게 글을 읽을 수 있게 되고 그만큼 자신의 생각의 가시성을 높이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 스팀파워가 부족하거나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사람 혹 업보트를 해줄 사람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보팅 봇을 통해 가시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정말 획기적인 글을 썼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고 느꼈을 때에 보팅봇을 통해 한번쯤은 자신의 글을 수면위로 올릴 수 있는 것이죠. 이에 대해 여러 가지 갑론을박이 있지만 더 많은 뉴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인 것은 확실합니다.
정말 공을 들여 쓴 글이라면 보팅봇을 사용해서 가시성을 높이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자신이 홍보하지 않는데 남이 해주기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기에 글의 질로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다고 보팅 봇을 사용하지 말아야 할 합당한 이유는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현명하게 사용하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많은 제 글을 읽은 유저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보팅 봇을 사용했을 경우 보팅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유저분들이 이 글은 가치만큼의 보팅을 받았구나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보팅봇을 통해 보팅가격의 총액은 올라갔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더 낮은 보팅을 받았거든요. 또한, 보팅봇을 사용하면 봇이 댓글도 남기기에 누가 봐도 이 글은 사서 올렸구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공짜로 스팀파워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열심히 공을 들인 유저 분들에겐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창구로 기능할 수 있었습니다. 스팀잇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하나의 폐단으로 간주하기 보단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