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셉입니다!
바야흐르 매실철이 다가와, 한 해치 매실을 담그게 되었습니다.
매실액기스를 나중에 찬물과 얼음에 타 마셔도 맛있고,
겨울에 뜨거운 물에 타서 뜨끈한 차 처럼 마셔도 그만이고,
요즘 많이 대중화된 탄산수에 타 마시면 사이다가 따로 필요없죠!
올 해 탄산수+매실에 너무 맛을 들였더니
3월인가 되어서 매실이 동나버렸었습니다ㅠㅠㅠ
이후로 사먹는데 영 제가 원하는 그 맛이 아니네요...
매실을 담그는건 의외로 간단합니다!
준비물
자 그럼 매실액기스 만들어 볼까요~!
화장실로 끌고갑니다... 하 엄청 많네요...
짜장면 비비듯이 열심히 흐르는 물에씻거줍니다.
씻다보면 이것저것 떠오르게 되는데 그대로 버려주면 됩니다,ㅋ
작은 바구니에서 한번 더 행궈주고 큰 바구니에 옮기는 식으로 씻습니다...
은근히 별로 안걸려요, 한 30분?
쨔잔-!! 다 씻었습니다.
영롱하죠?
매실 향이 너무 좋네요...
커피보다 커피 향이 더 좋은 것 처럼 걍 이대로 두고싶을정도입니다.
매우 잘 익은 매실이라 이번 매실청은 정말 맛있을것같다는 느낌!
저렇게 말려줍니다... 물기가 완전히 없어지도록 말려주세요..
우리는 찐득한 매실청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물기는 최대한 날려줍니다.
저는 하루밤동안 말렸네요....
그리고 이제 꼭지를 따줍니다!
꼭지는 이쑤시개로 톡 치면 바로 빠져요!
제일 귀찮은 지점인데, 그래도 이렇게 해야 씁쓸한맛이 많이 빠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에 설탕과 함께 담아줍니다...
대략 매실-설탕-매실-설탕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넣어주면 됩니다.
대충 해도 돼요ㅋ
조심히 하지 않으면 바닥이 설탕 범벅이 됩니다...
조심조심해서 전부 부으면,
완성입니다!!!!
이제 저 매실은 3개월정도 간간히 섞어주고, 설탕을 다시 채워준 뒤에
건더기를 걸러 다시 한달정도 숙성시킬 계획입니다.
하루동안 물기를 말려서 그렇지, 가족들과 만드니 총 2시간 쯤 안걸린 것 같네요!
금액도 총 해서 6만원돈 안 든것 같습니다^^ㅋ
손님 올 때 내놓기도 좋고, 조금 떼서 선물로도 좋은 매실청 제작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