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게임을 하지 않아 게이밍기어들을 대거 처분했다.
애초에 중고 혹은 직구로 구매했더니 손해를 보기보단 오히려 이득을 보는 경우도(그래픽카드 같은 경우-_-;) 발생했다.
여유자금이 생기자 마음이 두근두근 하는것이 이놈의 지름병이 슬금슬금 올라온다.
오늘도 이력서를 하나 썼다.
그리고 요즘 한창 관심있게 보던 카메라 관련 카페들을 뒤적거리며 관련 공부를 하고 있었다.
헌데 소니에서 신제품 예약판매를 한다는 소식을 오늘 듣고 말았다.
아내 사업보조겸 가족사진겸 카메라를 하나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간 일장일단이 있는 카메라들을 비교해보며 뭘 사야할지 고민했던 나 자신이 초라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신제품을 사면 장점밖에 없다구!'
어느새 예약구매 사이트를 뚫고 뚫어 한시간 반만에 구매에 성공해버리고 말았다.
후... 무이자 할부란 무섭다...
그렇게 나는 비싸다는 단점을 제외하고 장점만 있는 물건을 질러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기존에 쓰던 카메라와 남은 게이밍 기기들을 마저 얼릉 처분해야겠다.
-간만의 지름기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