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저녁쯤에 닭고기 말고 디른걸 한번 먹어보겠다고 고등어를 구워 먹었었다.
나름 저염이고 단백질이니깐??
나름 맛도 좋고 고소했다.
문제는 나의 만성 편두통 이 발발해 너무 속이 느글거리고 메스꺼워 개고생을 했다는것.
간만에 편두통약 5알 한세트짜리 원샷했다.
그랬더니 역시나 5일차는 속이 너무 안 좋아 사과 하나 먹고 저녁에 닭가슴살과 토마토 하나 먹고 패수하게되더라...
이 와중에 손님들 와서 야식만들어주는데 정신수양에 진짜 이만한게 없더라. 개꿀이었다.
무튼 식단조절에 들어가니 두통에 더 취약해진것같아 걱정인데 6일차인 오늘은 또 말짱하다 흠.
이놈의 편두통 제발좀 사라지자.
아 그리고 식단조절과 더불어 운동도 병행중이다.
물론 맨날 안나감ㅋ
화요일 한번 가고 오늘 한번 갔네.
어깨짱 복근짱짱맨 되고싶은데 솔직히 내 인생에 그럴일은 없을 것 같고, 기초대사량이나 좀 많이늘려서 비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
아 그래. 그리고 이것 때문에 가즈아에 온거나 다름이 없는데 브로콜리 씨...ㅂ 아 진짜 토할것같다.
나 야채 되게 잘먹거든? 어릴때부터 녹즙이건 당근주스건 가리지않고 잘먹는 스타일이었는데 브로콜리 너무 맛없다. 토할 것 같아.
왜 초장에 찍어먹는지 알것같아. 초장은 손가락을 찍어먹어도 맛있게 해주는 물건이잖아.
이거만 쳐먹고 더이상 사지 말아야지. 대체 품목이 심각하다ㅅㅂ... 이거 때문에 4일차에 머리아팠던걸지도 모르겠어.
오늘도 두근대는 마음으로 한 쪼가리 먹고 나머지는 차마 못먹겠어서 고이 담아 냉장고에 다시 넣어두었다. 한약도 이것보단 맛있었어 하... 갯강구튀김을 먹었다던 블로거의 심정이 이런것이었을까.
그럼 무튼 이만 6일차 일기 종결 ㅂㅂ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