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흙수저" 입니다. 저는 학사경고를 2번이나 맞았지만,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저는 철저하게 "노력형" 인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효과적인 공부방법, 진짜 공부방법, 뇌기반 공부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니, 조금씩 "길"이 보였습니다.
저처럼 보통 머리에, 집안 형편이 좋지 않지만,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 시험에 합격하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가짜공부vs진짜 공부"에 대한 글을 남깁니다. 제가 했던 방법들을 공유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길 바랍니다.
책상에만 앉아 있으면, 생각이 좁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부를 더 해봐야 장기 기억 속으로 넣기가 어렵습니다. 공부는 집중력과 반복인 시연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단, 공부를 멈추고 숨 고르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은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멀리서 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린 "멈추는 방법", "느리게 세상을 보는 방법" 등이 필요합니다. 세상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다보면,우리는 정작 무엇이 중요한 결정이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제대로 된 결정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 순간 우리는 "멈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쉬어야 합니다."
그래야 보다 현명한 결정과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야, 보다 행복한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하니까 나도 공무원 공부 한다." "할 게 이거 밖에 없어서 그냥 공부한다" 라는 것은 행복한 삶, 성공적인 삶을 보장 하지 못합니다.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는 멈추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공부가 안되면, 산책을 하며 '내가 왜 공부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과정은 느린 것 같지만, 좀 더 멀리 공부하고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정보를 머리 속에 넣는 것보단,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에 대답하기 위한 '여유로운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주로 "혼자" 걸어 다녔습니다. 학교 운동장을 거닐거나, 동네 시장을 다녔습니다. 때로는 밤 거리를 혼자 걸어 다니며 "방황"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방황의 시간 속에서 "나"에 대한 끊임 없는 질문과 답변을 찾아 가야 합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지? 음악? 노래? 국어? 수학? 나는 어떤 분야를 남들보다 잘하지? 조금이라도 칭찬 받은 기억은 무엇일까? 국어시간에? 그림을 잘 그려서?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잘 분석해서,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는 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공부는 원래 외로운 과정입니다. 우리는 진짜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서 "혼자가 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우리는 며칠 전에 먹은 점심 시간의 메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망각은 자연스로운 과정이며, 누구나 망각을 합니다.
공부에 대한 목표 의식, 열정, 의지도 조금씩 식어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저는 항상 책상에 저를 자극 하는 문구를 붙이고, 저에게 공부 자극 에너지를 주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과대 과장 광고는 자꾸 "방법"을 광고합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 이 책을 보면 1등급이 높아진다. 시험에 합격한다고 말이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정작 "방법" 이 아니라 강력한 "목표 의식"을 찾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짜 공부의 시작입니다.
저는 훌륭한 사람도, 똑똑한 사람도 아닙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더더욱 아닙니다. "공부"라는 것은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룰 수 있을 정도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는 공부하는 척하는 가짜 공부에서 벗어나, 진심을 담은 진짜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