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요즘 나는 그 목적을 꼼꼼히 읽어본다. 예전에는 화려하고 뭔가 있어 보이는 보고서를 썼다. 하지만 읽는 사람도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도, 기본이 되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보고서가 더 유용하다.
솔직하게 나는 암호화폐나 블록체인0에 큰 관심이 없었다. 내가 관심 있었던 것은 바로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이다. 상업적인 정크 정보의 바다가 된 네이버와 보여주기식 자기자랑이 가득한 페이스북은 나와 맞지 않았다.
콘덴츠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보상을 주는 구조. 거기에서 창출되는 스팀으로 돌아가는 생태계가 나는 참으로 혁신적인 모습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육아와 업무로 스팀잇이나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순 없었다. 간간히 스팀잇에 @dakfn,
@leesunmoo,
@fjaydih,
@leeyh님 등 그외 많은 스티미언 분들의 글을 읽으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조금씩 알아갔다. 하지만 뭔가 확실하게 연결고리를 찾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고 싶어, 도서관에서 책들을 좀 빌려왔다. 나와 비슷하게 IT쪽이나 블록체인 분야가 조금 생소한 분들을 위해 내가 접한 좋은 책들을 소개하는 글을 남겨본다.
책의 제목은 바로 "이토록 쉬운 블록체인&암호화폐 -김기영 지음" 이다. 정말 책의 제목처럼 정말 쉽게 관련 분야를 설명해 주었다. 재미있게도 스팀잇에 대해서도 두 번 정도 언급이 된다.


책의 표지도 심플하고, 목차도 질문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의 구성이라 이해가 쉽다. 하루... 거의 2시간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
책의 두께도 두껍지 않아 부담이 없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진 않다.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게 잘 쓰여진 책인 것 같다.
다음 목표는 이더리움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이다. 읽을 수록 느끼는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암호화폐는 4차산업의 피가(혈액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다. 블럭체인과 암호화폐는 혈류가 되어, 새로운 시대가 원할히 돌아가게 할 것 같다.
p.s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