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은 남이 아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abcteacher(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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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정중하게 부탁드렸다.

혹시나 장애인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간혹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정중하게... 부탁을 드렸다.

이마트, 스타벅스, 사업체 등에 취업을 했고, 취업을 하고 있고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친구들만 직업체험을 데리고 나간다고 했다.

대화가 가능한가요?
어디가 장애죠?

. . .

이미 전화에서 몇 번이나 말했지만 다시 설명했다.

일반인하고 똑 같습니다.
제가 데리고 나가는 친구들은 고등학생 정도로
착한 학생들 정도의 수준입니다.
기관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친구들만 데리고 나갑니다.

관련 기관 10개 넘게 통화했다.
한 기관에서 담당자들 전화를 돌리고 돌리고....
수 십명과 전화를 통화한 것 같다.

. . .

언제든지 오십시오.

이렇게 따듯하게 말해주신 분은 1명?

죄송하지만... 담당하시는 분들이 어렵겠다고 ....

이렇게 거절한 기관이 몇 있었다. 참.....

. . .

단 하루, 단 하루 에 2시간만....
하시는 일에 방해되지 않도록
환경미화, 서가 정리정도인데...

정말 화가 났다. 장애인들의 취업문제는... 남의 일이 아닌데...

당신 주변에 친구, 친척들 중에도 장애인, 장애 학생이 있습니다.
당신 이웃, 그리고 당신의 손녀/손자도 장애를 가질 수 있습니다.

형식적인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로봇"이 아니라 "인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