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화가 너무 나서 울컥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다. 다시 한 번 더 마음을 가다듬지 못한 내 자신에 반성을 했다.
화를 냈던 이유는, 이웃 스티미언님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어느 기관에서 장애학생들의 직업 체험 및 견학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1년에 단 한 번, 딱 두 시간... 아니 한 시간만이라도 장애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길 바랬다. 하지만 내가 볼 때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이유로, 거절을 당한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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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 기관 담당자에게만 화가 났던 것은 아닌 것 같았다. 내가 화가 났던 이유는 정확하게도... 너무나 우리 사회 기득권, 대기업들의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 단단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유리벽은 절대 나 혼자서는 어떻게 깰 수 없다는 것을 처절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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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히, 스티미언 이웃님들이 위로와 응원, 공감의 글을 많이 주셨다.
작은 공감하나라도 왜이리 고플까.
가끔... 장애학생들의 암담한 상황을 모르더라도
일반인들이 토닥토닥 해주면
나는 눈물이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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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내 처지에 대한 눈물이 아니다. 애처로운 아이들을 위한 눈물도 아니다.
아직 우리 사회가 그렇게 어둡지 않다는... 응원의 손길은 늘 주변에 있다는 희망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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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요?
예... 최대한 피해가지 않도록, 야채 소분이나 주변 정리하고 오겠습니다.
예, 괜찮습니다. 사실, 다른 대형마트에서 그런 학생들 한 번 받아받습니다.
과장님이 학생들 오는데, 그래도 점심이라도 먹이고 보내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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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든, 우리의 한 발짝에 ... 손 내밀어 주신 하나로 마트 김** 과장님 감사합니다.
이웃 스티미언 친구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