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로 가정을 끌고 간다는게 쉽진 않다. 양가 부모님과 두 아이 ... 그리고 아파트 대출금.
전역하고 대학교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일 도서관에 살고 방학이면 막노동을 했던 지난 시간이 생각 났다.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졸업 하고 대출금 천만원도 나에겐 무거운 짐이었다. 합격하고도 월세 구하는 것도 어려워 길바닥에서 한 숨 쉬었던 것도 생각난다.
그래... 가난의 꼬리표는 생각보다 길었다.
4.42의 학점으로 수석 졸업을 해도
가난뱅이는 가난하다.
세상은 이미 불공평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거다. 최근 나처럼 힘들게 자립하려고 애쓰며 살아온 아재들을 알게되었다.
그들은 돈과 안정된 삶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었고, 여러가지 투자 공부를 많이 하고 있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고, 월급으로만 살았는데... 내 자신이 나태해진 것이 아닌가 조금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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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뒤늦게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했다. 알면 알 수록 투자하고 싶어졌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암호화폐는 4차 산업, 5G 시대에 “혈액(피)”와 같은 존재라는 확신이 들었다. 데이터를 주고받고, 신뢰성 있는 거래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요소였다.
메이져가 그쪽으로 가라고 하는 것 같있다. 넘치는 유동성, 비싼 백색가전, 금과 은의 가격추이... 그냥 평소 내가 생각하는 화폐(노예제도)의 흐름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영상과 글을 많이 보았다.
그래서 많이 투자를 했는가?
아니.
집사람에게 투자 얘기를 해보았지만... 아내는 현금 모으고, 대출금 상환에 집중한다.
그래... 이번 생애는 부자가 되진 못하는 구나.
나는 그 정도 그릇이 될 사람도 환경도 아니구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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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얼마 전부터 나는 암호화폐의 상승이 보였다. 코린이 주제에? ... 그래 맞다. 하지만 IOST, 아이오타, 오미세고의 그래프가 너무 예뻐(?) 보였다.
내가 그래프를 보기엔, 그때부터 점진적 우상향할 것 같았다. 아시는 것처럼, 바로 3일? 전부터 모두 상승 중이다.
지금도 더 들어가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장기적 비젼을 믿기 때문이다. 예전엔 버렸던 동전까지 모아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나는 어제 융통할 수 있는, 가진 돈의 절반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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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에서 고생하는 사회복무요원들과 남자 교사들의 풋살과 간단한 친목 모임을 위해서다.
별거 없는 돈과 시간이지만... 착한 동생 같은 반군인(?) 사복들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상이 꼭 돈을 위해서만 사는 것은 아니니까.
돈은 수단이지 목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