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마눌님의 미션 즉, 명령이 떨어졌다. (-_-;;;;;;) 긴장타라. 만약, 내가 청혼 이벤트를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장기적 뇌혈압을 유발하는 마눌님의 고귀한 조언. 즉, 잔소리로 수명이 며칠은 단축되었을 것이다.
이번 미션은 나로 인해 유발되었다. 우리 부서는 1박 2일 워크샵을 간다! 야호! 육아 해방이다! 시원한 바닷가에 발이나 담구고, 자빠져서 잠이나 자다가 오징어 땅콩에 맥주나 한 잔 캬~~!!! 선그라스는 필수다. 여러모로 유용하지. 후후훗 (-_-@) 빨그레...
그런데! 우리집 서열 1호가 미션을 주었다. "자기야, 가기 전에 우리 집을 캠핑장처럼 꾸며줘" ............... 뭐라노? 뭐라카노? 니 또 와그라노... (-_-) 하.................... 한숨 한 번 쉬어 본다. 한 숨 두 번 쉬면, 또 한 숨 쉰다고 잔소리 하니까. 불만은 많으나, 불만을 말할 수 없다. 불만이 있다고 행정보급관에게.. 말하는 일등병... 신은 없지 않은가?
조타! 한 번 해보자. 바로 실천에 들어간다. 서열1호, 2호, 3호가 집에 나간 사이,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작업에 들어갔다. 군대에서의... 진지 공사가 떠오른다... 이 산이 아닌가벼... 서열1호가 기대했던 그 모습이 아니라면, 다시 작업을 해야한다.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폭풍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나의 두뇌는 급!! IQ 140 정도에 도달하여, 이리저리 돌머리를 굴려본다.
초사이언으로 빙의하여 마지막 아재의 열정의 불꽃을 태워보자. 좁다란 집에 이리저리 나의 장비들을 배치하여 본다. 나의 작품을 감상해보자.
인원보고! 총원 10명, 코순이(코끼리)랑 콩콩이는 빨래걸이에! 번호! 하나, 둘, 셋.. 여섯.. 열.... (-.,ㅡ) 숫자를 아직 못 셉니다... 패스.. 하지만! 동물 체험도 가능하다. 기린도 탈 수 있다.
소민이가 즐거우면 아빠도 즐겁단다 ------------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크렴! 사랑해!!! 다음에 아빠가 돈 많이 벌면, 제주도라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