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은 편하다.
매일 같은 사람, 같은 친구, 같은 일상은 편하다. 편하고 안정적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간혹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공부를 할 때에도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는 경향이 있다. 서점에 가서도 늘 가던 코너에만 머무르게 된다. 익숙한 것은 편하니까. 하지만 그 편함에만 안주하며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변하지 않으면, 변할 수 없다.
가난에 탈출하고 싶었다. 지지리도 옷 한 벌, 신발 하나 사는 것도 눈치보였던 삶이 있었다. 나는 변하고 싶었다. 일 주일에 1번, 2번 매일 같은 친구들과 비슷한 술자리, 늘 똑 같은 대화는...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깨달았다. 나에겐 변화가 필요했다. 나는 내 삶의 틀, 나의 쳇바퀴 같은 일상을 탈출하지 않으면, 변화된 삶을 살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뇌? 그 기전을 알게되다.
정말 존경하는 교수님이 한 분 있었다. 그 분은 늘 학생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시며, 미소와 함께 눈맞춤을 하셨다. 그렇게 출석 확인을 하시고 난 뒤에 수업을 진행하셨다. 그 분은 우리 나라에서 거의 유일한 신경언어장애 전공 교수님이였다. 발표 수업을 맡게 되었고, 나는 그 분에게 잘 보이고 싶어 거의 몇 달을 발표 수업 준비에 매달렸다. 그러면서 나는 "뇌과학, 뇌 기반 학습, 신경심리학, 인지심리학, 뇌신경, 뇌의 구조와 기능" 등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나의 공부방법과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공부는 하는데, 뇌를 모른다.
학사경고 2번, 대학교를 꼴등으로 들어간 나는, 뇌기반 학습을 알고 난 뒤 "효과적인 공부방법"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임용합격, 수석졸업, 학점 4.42, 장학금 1500만원 정도를 받게 되었다. 돌때가리였던 나는 임용고시 공부방법에 대한 책을 출판했다. 나처럼 공부방법을 몰랐던 흙수저, 공부바보들에게 무료 강의를 하고 다녔다. 학사경고 2번의 돌대가리가 말이다. "나는 학생들에게 묻는다. 공부하면 어디로 가나요? 머리?........... 맞습니다. 여러분의 '뇌'로 갑니다." ........... "그렇다면, 여러분은 뇌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나요?"
호기심과 생각을 정리할 여유가 필요하다
예상한 것처럼, 대부분의 학생들은 뇌에 대해 공부한 적이 없다. 그저 학교 스케줄에 따라, 교과 선생님들이 시키는데로 국어, 영어, 수학 수업을 듣는다. 다음으로 학원에 가서 다시 국어, 영어, 수학 수업을 듣는다. 학생들은 수동적 학습자, 얌전한 학습자로 길러지게 된다. 자기주도적 학습자, 내 스스로 삶을 결정하는 "진짜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호기심과 철학'이다. 학생들의 호기심, 궁금증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과 ...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 우리는 너무 촉박한 삶, 빠른 결과/성과를 인출하는 삶을 강요하고 있진 않은가?
실패/틀림은 경험적 데이터에 불과하다.
나는 공부를 할 때에도 역행적 방법을 택한다. 대부분의 많은 학생들은 문제집의 텍스트를 읽고 난 뒤, 객관식 혹은 주관식 문제풀이를 한다. 그리고 정오답 체크를 하고 넘어간다........... 그 지식... 그 기억... 그 경험은 아직.... 내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망각은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받아드려야 한다. 나는 텍스트를 읽고............ 문제를 풀지 않는다............. 그 문제는 ..... 3-4일 후에 푼다... 그리고 틀린다... 그리고 틀리면서 배운다. 일부로 뇌에 자극을 주기 위한 과정이다. 일종의 충격요법이다. 내가 이해한 것과 암기한 것을 체크하고 확인하는 과정이다. 비단 공부뿐만 아니라, 나는 업무에서도 거꾸로 실행해 보려 한다. 남들이 다하는데로 하는 방법 말고, 다양한 방향으로 시도해 본다. 간혹 실패가 있더라도.. 그것은 부끄러운 실패가 아니다. 실패는 그저 좀 더 낳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일종의 경험적 데이터에 불과하다.
거꾸로 생각하는 힘, 역행적 사고의 가치
업무에서도 거꾸로 생각하기, 역행적 사고의 결과는 좋았다. 나는 주입식 교육, 암기식 경쟁이 싫었다. 나는 학생들과 연극을 했다. 나는 학생들과 자원봉사를 했다. 나는 학생들에게 뇌기반 학습에 대해 강의했다. 남들은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왜 그런 것을 하냐고 했다. 하지만 빠르다고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다. 우리에겐 좀더 '느림의 철학'이 필요하다. 지도 했던 학생들과 상을 받았다. 전국 인성 스피치 대회 대상, 자원봉사활동 교육감상, 전국 나눔공모전 수상, 연극제 수상.... MBC에서 생중계로 청소년 푸른성장대상 수상식에 참석도 했다. 국회방송에서 인성이 미래다라는 TV 프로그램도 녹화했다. 수상 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남들과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시도해 보기" 라는 용기와 실행력이다.
생각의 틀을 깨고, 미개척지를 탐험하라.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다. 사람들은 쉽게 '거절하기'를 잘 하지 못한다. 마음이 약해지고, 미안해지고, 익숙함의 군중 속에 숨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마다 지향하는 바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좀 더 특별한 이미지, 좀 더 기발한 생각을 원하는 사람은 생각의 틀을 깨야 한다. 더불에 남들이 잘 안하는 분야를 뚫어야 한다. 그 미개척지를 탐험해야 한다. 남들이 다 걸어간 그 길은 편하지만,보상이 적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분야를 내 것으로 활용해야 한다. 미개척지를 점령할 때, 그것을 내것으로 소화할 때, 우리는 훨씬 많은 보상을 받게 된다... 스팀잇도 역시 그 미개척지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조금 불편하지만, 상당히 많은 가능성이 존재하는 곳...
창의적 사고는 창의적 경험에서 나온다.
나는 여기 이 스팀잇이 그래서 좋다.
여기는 나보다 똑똑한 사람,
나보다 창의적인 사람이 무수히 많다.
그들은 나에게 "자극"이 된다.
그들은 나의 뇌를 자극 시킨다.
스팀잇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나의 생각을 틀을 깨고
미개척지=나와 생소한 분야를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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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01] 행복을 지키고 싶다면, 부수입보다는 보험으로 활용하라
https://steemit.com/kr/@abcteacher/3jbwdd-01
[울림 #02]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스팀잇에 그 꿈을 박제하라.
https://steemit.com/kr/@abcteacher/5uex4i
[울림 #03] 시크하게 외로움을 즐겨라. 그것이 성공의 비밀이다.
https://steemit.com/kr/@abcteacher/5xd7jv
[울림 #04] 글쓰는 것을 두려워 말자. 중요한 건 알멩이가 아닐까.
https://steemit.com/kr/@abcteacher/2vny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