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성실하게'란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내 얘기가 되면 쉽지 않습니다.
삶도, 음악도, 그리고 스팀잇도 그렇네요.
매일매일 해보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또 한참을 떠나있었습니다.
제 옹색한 변명을 하프시코드 연주자 Wanda Landowska의 말로 대신하고 싶어요.
"연주할 때 어색하다거나 실수하는 것은 항상 집중의 결여에서 기인한다. 나는 집중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것은 내가 규율없는 가정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심하게 다루고서야 비로소 집중을 하는 방법을 획득하게 되었다." - Wanda Landowska
규율없는 가정(?) 탓을 하는 건 아니지만 저 역시도 저 자신을 채찍질하고 심하게 다룬 후에야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눈 앞에 어른거리는 가벼운 유혹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진정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는 밤이 되었으면 합니다.
잠깐 떠나있던 마음을 달래고 다시 또 열심히 할게요:)
이런 못난 저를 따뜻한 말로 감싸주시는 스티미언 분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