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아론이야
아침에 슬쩍 이사갈까 하는 집에 가서 안방 창문을 열고 풍경을 다시 봤지. 지금 사는 집은 1층이라 창으로도 별로 보이는 게 없는데 2층 뷰는 많이 다르구나. 바다 쪽으로 트여 있어서 저 멀리 제주 바다와 사라봉도 보인다. 거리 상으로는 한 15km 정도 될 텐데 꽤 가깝게 보이지?
며칠 거둬 먹였더니 조금씩 때깔이 달라지고 있는데, 사료 아닌 다른 걸 줬더니 킁킁 냄새만 맡고 아예 안 먹는데 얘 길고양이 맞나? 길고양이가 음식을 가려? 그리고 이제는 먹은 다음에도 아예 떠나질 않고 그 자리에 계속 있어. 내가 내다 볼 때마다 눈 마주치고 인사해. 밥 먹다가도 쓱 다가와서 한 번 비비고 가서 마저 먹고. 모양새는 길고양이인데 하는 행동이 거리의 여인이 아닌데... 이상해. 나이도 많이 보이는데... 지금도 안 가고 있어.
이번 주에도 다시 시작된 이오스 탐험. 토요일에도 계속 5800원 선에 머무르다가 일요일에 갑자기 5500원 밑으로 훅 떨어졌지. 그래서 5500원에 걸어 놓은 예약 매수가 성사됐어. 지금은 다시 5800원에서 보합세니까 다시 또 5500원에 소량 매수 예약을 걸어 놨다.
사실 이 그래프처럼 어느 순간에 훅 떨어졌다가 훅 올라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또 그걸 노리면서 시세를 계속 들여다보고 있을 수도 없으니 예약 매수를 활용하면 좋아. 그러면 분주하게 그래프를 쫓아다닐 필요도 없거든. 사실 아무리 이것만 보고 있어도 못 쫓아갈 때도 많아. 이제 평균 매입 단가가 6400원대까지 내려왔다. 단기 손실 상태인데 금방 회복될 갭이라고 보여서 크게 손실이란 생각은 안 들어. 슬슬 상승장 중계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드네. :) 과연 언제...
이번달 에이전시가 민폐를 끼치고 있네
조직 개편 한다고
송장을 딜레이시키고 있어서
급여가 어떻게 될 건지...
급여 확정이 되야
이사도 결정할 텐데...
이탈리아 애들도
일을 참 희미하게 해
돌아온 월요일에도
에브리바디
from @aaron2020jeju, 2018, Je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