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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파파의 육아일기]짜증나거나 화가 날땐 사랑해 라는 표현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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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야기 입니다

드림이를 재우려고 책을 읽어주고 10시 좀 넘어서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잘 생각이 없나봅니다

계속 뒹굴 뒹굴 거리고 계속 말을 겁니다

다음날 아침에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잠에 들어야 하는데 아이가 옆에서 계속 딴짓을 하니 잠을 잘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화를 좀 냈습니다

좀 자자고

아니면 아빠 침대방에 가서 잔다고

그렇게 말하니 아이는 울고 저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아! 이렇게 말해서는 안되겠구나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지 않겠구나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화가 조금 나거나 짜증이 조금 날때는 일부러 사랑해 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렇게 말함으로써 나의 감정을 누그러 트리고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더 이야기 하기 위해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단 혼내야 할때는 예외가 되겠지요

이렇게 이야기 하니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는건지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서 이야기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는건데 ㅎㅎ

여러분도 화가 날때나 짜증이 조금 올라올때 속으로 아니면 입 밖으로 이야기 해보세요

과장님 사장님 엄마 아빠 사랑해요
(회사 사람들은 조금 힘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