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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 프로틴을 알아보자 (FEAT. WPI? WPF? WPH? WPC? 뭐가 뭐야?)

보충제들 많이 드시죠? 안 먹으면 운동은 했지만 뭔가 근육이 안 클 거 같고 운동인들의 필수품처럼 자리 잡은 보충제 많이들 드시지만 종류도 다양하게 이름도 생소해서 많이들 헷갈리시고 선택하기 어려우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WPH? WPI? WPC? WPF? 무슨 프로레슬링 이름 같기도 하고 경제용어 같기도 한 이름들 때문에 구매하시는대 많이들 헷갈리시죠? 오늘은 요것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유청단백질(WHEY PORTEIN)
유청단백질은 우유에서 치즈를 만들 때 나오는 부산물입니다. 우유속 단백질은 카제인이 80으로 유청이 20프로인 대 이 유청을 가지고 만든 단백질 제품들을 유청단백질이라고 합니다. 쉽게 설명드려 우유에 있는 단백질을 추출해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유청단백질인 무엇인지 기본 개념은 아셨죠?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헷갈리는 WPH? WPI? WPC? WP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PC
농축유청단백질의 줄임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유청을 추출해낸 것을 농축시킨 단백질입니다. 가장 기본적 단백질 제품들이라고 볼 수 있죠. 단백질 순도가 35%~87% 정도 됩니다.
WPI
분리유청단백질의 줄임말입니다. 유청 단백질은 추출 이후 필터링을 계속하게 되는데 WPC에서 한 번 더 필터링해서 단백질만 모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순도는 88%~95%이며 당연히 WPC에 비해 순도가 높고 흡수도 10분 이내로 빠릅니다. 그렇다 보니 가격은 당연히 WPC에 비해 비쌉니다.
WPH
가수분해유청단백질의 줄임말입니다. 이번에는 WPI를 한 번 더 필터링 한 것입니다. 당연 WPI에 비해 순도는 96%로 더 높고 가격도 비싸고 흡수는 즉시 될 정도로 빠릅니다.

WPC, WPI, WPH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운동 초보자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기 편하라고 어떻게 필터링 되는지 각 단백질의 복잡한 이야기들은 일단 잠시 뺏습니다. 더 헷갈리실 거 같아서요
쉽게 설명드려 우유가 있습니다. 체에 한번 거르면 WPC입니다 지방도 있고 다른 성분들도 조금 포함돼있겠죠? 거기서 더 작은 채로 번 더 거른 것이 WPI 한 번 더 거르면 WPH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당연 올라갈수록 많이 걸렀으니 가격은 높아지고 단백질 순도도 높아지고 단백질만 남 다 보니 흡수 속도도 높아집니다.
WPH>WPI>WPC 흡수 속도, 단백질 순도, 가격
이런 식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WPF
WPF는 WPC에 효소를 첨가한 단백질입니다. 유청단백질 자체가 우유에서 분리하다 보니 유당 불내 증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WPF는 WPC 베이스에 소화효소를 첨가한 단백질입니다. 본인이 유당 불내 증이 있으신 분이라면 WPF를 선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