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개발기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프로젝트 후원 플랫폼 TOKENEXT 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TOKENEXT 라는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고 베타를 릴리즈하기 까지의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웹 플랫폼으로 기획을 시작했고 기능을 리스트업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는 "지갑", "OTC 거래", "미니 거래소" 등 다양한 기능이 있었습니다. TOKENEXT 개발팀에서는 지갑부터 순서대로 개발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개발과 동시에 사용성 테스트를 노력해서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터분들을 모셔서 목업을 제시해주고 심층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많은 기능이 대거 탈락하였습니다. 특히 앞서 제시한 기능들은 다 탈락하였습니다. 지갑이 상당히 예외였는데요. 사용자들이 이런 ICO 플랫폼을 이용할 때는 플랫폼에서의 지갑이 전혀 필요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플랫폼에서의 지갑은 수수료를 용이하게 취하기 위함이지 사용자를 위한 것이 아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과감히 이 지갑 개발을 중단하고 폐기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용자는 담백하게 P2P,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투자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은 그저 사용하던 거래소와 지갑에서 바로 프로젝트 지갑으로 송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TOKENEXT는 그저 까다로운 리스팅을 통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제시해주고, 한 번의 인증 작업으로 다양한 ICO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릴리즈하기전까지 또 한 번의 고비가 있었습니다. 본래 9월 중 릴리즈 예정이였던 TOKENEXT는 10월 30일에 최초 공개하였습니다. 저희는 내부 사정상 기능 개발을 마무리하고 디자인을 입히는 방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디자인을 적용해보니 서비스 출시할 정도가 아님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쁜 디자인은 맞았습니다. 그러나 좋은 디자인은 아녔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출시를 포기하고 제휴사와 협력사에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존 디자인 작업 역시 완전 폐기하고 다시 다자인 작업에만 몰두하였고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저희 TOKENEXT 팀은 사용자분들을 위해 처음부터 설계하였고 만들어왔습니다. 필요 없는 기능들과 이쁘지만 좋지 않은 디자인은 과감히 폐기해왔습니다. 건강한 프로젝트를 향한 ICO 참여 그 본질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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