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일년 반쯤 전에 포스팅 한 기억이 있는 회사 근처의 이베리코 전문점 '엘 이베리코'..
일단 기본은 꽤 고가의 고급진 이베리코 레스토랑인데 점심에는 만원 이하의 런치 세트 메뉴가 여러가지 있어서 좋아하는 곳입니다.
회사가 역삼역에서 강남역으로 이전하면서 한동안 안가다가 정말 오랫만에 들렀는데요.
이베리코 수제버거와 돈까스, 덮밥류 등 대여섯 가지 메뉴가 런치 메뉴로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가보니 모두 없어지고 새로운 두가지 메뉴만 있더군요.
무려 이베리코 돼지국밥과 이베리코 카레덮밥.
물어보니 기존 메뉴들이 가게 입장에서 가성비가 안나와서 메뉴 수를 줄여서 집중했다고 하더군요.
역시 이베리코 명불 허전입니다.
동네 돼지국밥의 돼지고기와는 비교도 안되게 부드러워요.
돼지국밥치고 비싼 편인 만큼 고기도 엄청 푸짐하게 넣어 줍니다.
국물반 고기반 이네요.ㅎ
만화 고기 비주얼입니다.
이베리코 돼지고기 한덩어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카레덮밥도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론 예전에 종종 먹었던 이베리코 수제버거가 더 그립긴 하네요.
맛집정보
엘 이베리코 역삼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