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만드나 사르륵 녹는 - 사카에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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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스티미언 여러분

지난주엔 눈도 오고 청룡영화제도 한 걸 보면 연말이 코 앞이긴 한가봐요. 제가 웬만한건 다 먹고싶어 하는데 나이만큼은 안먹고 싶어요 ㅠㅠ

징징거리는건 이쯤하고 오늘 가져온건 스시 스시 스시

짠내투어에 나온걸 보고 벼르고 있었던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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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에 스시는 본점과 분점이 바로 마주보고 있으니
대기가 적은곳으로 가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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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대로 보여주고는 싶고, 따로찍으면 3장 올려야 되고
(한장으로 편집할 생각은 애초에 제외 ㅋㅋ)
해서 여러의 시력을 혹사시킬 메뉴판.

친절하게 사진과 한글이 있어 주문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어요. 대다수의 초밥들이 100엔!!

주문방법은 자리마다 구비 되어있는 메모지에 초밥마다 넘버링 되어있는 숫자를쓰거나, 초밥의 이름을 쓴후 수량을 쓰면 되는 아날로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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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기다란 바 형식으로 되어있고
전담 쉐프(?)님께서 초밥을 쥐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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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100엔의 퀄리티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너무너무 훌륭한데,
한가지 갸우뚱했던점이 있었어요.

초밥을 만들어주시는 분 말고, 홀담당 직원분이 계셨는데
이건 혐한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저를 너무 방치 하셨어요 ㅋㅋ

좌석에 앉았는데 뭐 아무런것도 가져다 주질 않길래
메뉴 달라 물달라 젓가락달라 계속계속 요청해야만 했어요.
저같으면 혐한일지라도 내가 당장 너무 귀찮으니 한번에 할 것 같은데 참 본인을 혹사시키더군요

혐한이 아니고 원래 좀 정신을 못차리고 사는 분일수도 있지만 도대체 상식적이지 않은행동들. 예들들면 물을 달라고 해서 물은 줬는데 컵을 안줌. 이라던가 뭐 그런 행동을 끊임없이 하시더라구요.

제가 일전에 오사카에 갔다가 혐한을 한번 당한적도 있고
워낙 흉흉한 소리들을 많이 들어서 예민할 수 도 있는데
좀 이상한 분이였어요.

그래도 이맛있는 것들을 두고 뛰쳐나갈 수 는 없으니.
계속 먹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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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가 롱패딩마냥 길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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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츄리알 초밥같아보이는건 마 !

가성비는 엄청나게 훌륭한데 왠지 찝찝함이 남던
사카에 스시였답니당!
그럼 소개 끄읏


맛집정보

사카에스시

score

5-9 Dōyamachō, Kita-ku, Ōsaka-shi, Ōsaka-fu 530-0027 일본


눈으로 만드나- 나카에스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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