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저녁을 가볍게 먹고 즐겨찾는 카페에 가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 저의 소확행 중 하나이지요 :)
한 2시간 쯤 지났을까요.. 슬슬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옛 전우와 마주쳤습니다.
2년 전 한창 힘든 사업을 맡았을 때 공동 담당을 했던 동료들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간단히 치맥을 하기로 했습니다.
근처의 호프집에 가서 간단히 맥주와 치킨을 시켰습니다.
후라이드반 양념반 치킨과 맥주와의 궁합은 역사적으로 항상 진리라는 것을 이날 밤에도 확인했습니다.
서로의 근황을 묻고 오랜만에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상호 : 둘둘치킨 신문로점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1가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