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주 가보고 정말 오랫만에 찾은 떡볶이집이네요.
좁은 골목안에 매장 두개가 마주보고 있었는데 단독건물로 이전을 했네요.
평일이라 좀 한가했지만 주말은 사람이 많이 붐비나봐요.
대기실도 크고 매장도 지하랑 2층까지 넓더라구요.
매장이나 화장실에 한국어,일어,중국어,영어등이 붙어 있는거보니 관광객들도 많이 찾나봐요.
1차로 먹고온지라 간단히 먹으려고했는데 떡볶이는 인원수만큼 주문해야한다네요. 둘이 1인분에 사리 여러가지 넣고 밥까지 볶아먹으려고했는데 아쉽게 떡볶이와 쫄면사리,만두만 주문했어요.
오랫만에 먹었는데 먼가 예전에 먹었던 맛이 아니라는 느낌..
워낙 떡볶이체인점들이 많이 생겨서 다양한 맛에 길들여진 입맛때문일까요.
1차로 먹은 느끼함음 매운걸로 다스린거에 만족해야만했네요.
예전엔 일부러 찾아ㄱ며 먹던 맛집이였는데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