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항공을 타고 2시간 30분 걸려 홋카이도로 가는 중이에요. 남편도 자고 다운 받은 팟캐스트도 재미 없어질 때 쯔음 펜을 들었어요. 원래는 붓펜으로 그리는데 기압 때문인지 잉크가 줄줄 흐르더라구요 •_• 그래서 오랜만에 유성펜을 들었습니다.
뭐가 저리 소중한 지 꼬옥 끌어안고 잠들었네요. ㅋㅋ 보지도 않을 거면 무겁게 왜 가져왔냐며 ㅋㅋ
오자마자 도라에몽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ㅎㅎ 사진 한방 찍고,
당이 딸려 커피와 달걀 샌드위치를 샀어요. ㅎㅎ 성시경이 일본여행 시작을 늘 달걀 샌드위치로 한다죠? 이번 여행에는 일본 편의점 별 달걀 샌드위치를 먹어보려구요!
괜찮은 팜플렛 없나.. 기웃거리다가 지하철 타러 갑니다. ㅎㅎ 쓸만한 건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