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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포크 21 그리고 22

저는 코알못이라 하드포크 20이 처음 겪는 하드포크였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만 많은 것이 바뀌었죠. RC라는 개념이 생겼고, 100스파였나요? 암튼 100스파 이상은 글도 제대로 못 쓸 정도였더랬습니다. 이때 저는 이걸 깨달았습니다.

재단과 증인은 체인 유지비 절약이 1순위고 스팀 가격이나 유저 생각은 쥐꼬리만큼도 없다.입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태어날 때 성격이 죽는 날까지 갑니다. 그리고 후천적인 성격은 주로 엄마의 영향과 주변 환경의 영향 직업 등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성격은 만들어진 후로는 잘 안 바뀝니다. 차라리 죽는 게 더 빠를 정도지요. 사람은 그런 동물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1년 6개월 동안 스팀잇을 하며 느낀 재단과 주요 증인( 모든 증인은 아닙니다.)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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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사실상 30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보니... 수천 스파 가지고 있는 일부 유저가 증인을 대부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일부 슈퍼 고래 입맛에 맛는 증인이 선택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로 치면, 돈 찔러주는 대기업이 원하는 대로만 정책을 한다는 것이죠.
국민을 위한 정책은 0.000001정도 해주고
돈 찔러주는 대기업을 위한 정책을 99.9999만큼 해주는 게 증인이며
즉 허수아비라는 거죠. 서버 돌려주는 허수아비.

이들의 결정은 당연히 자기에게 투표한 슈퍼고래 입맛에 맞는 결정만 하게 됩니다.
그걸 하드포크 20에서 봤고
최근 업데이트에서도 봤습니다.
결국 돈입니다.
네. 뭐 그렇죠. 돈이죠.
저도 돈 보고 여기 남아 있고
돈 보고 이 글을 쓰는 속물이니까요.

하긴 지도 속물이면서 돈에 눈이 멀었다고 글을 쓰는 저는 속물 중에서도 대왕속물이군요.
속물 중에서도 대왕속물이 글좀 써좁시다.
이번 하포도 결국은 재단과 증인들 그리고 슈퍼고래고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들은 절대 자신들이 손해보는 짓을 안 합니다.

저자보상 반토막
저자보상이 75%에서 50%로 줄었습니다.
33.3% 줄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유는 수렴선형 땜문입니다.
이 수렴선형은 20스팀 정도를 기준으로,
이보다 아래 보상은 전보다 적은 보상을 받고, 이보다 위는 전보다 높은 보상을 받습니다.

뭐? 20스팀?
지나가는 똥개가 웃습니다. 월월. 멍멍.
미국 똥개는 어떻게 짖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개가 웃을 노릇입니다.
아니, 세상에... 20스팀 이상의 보상을 받는 글이 얼마나 됩니까.
결국 모든 글의 보상이 동시에 줄었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나 저같이 1불도 받기 힘든 졸필 저자는 더 줄었죠.

정확한 건 아니고, 제가 대략 테스트 해보니...
실제 저자보상은 대략 50% 정도 줄었으며
큐레이션 보상은 대략 35%정도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계산하기 복잡하니까 대충 보자면,
예전에 최종 보상이 1불인 글에서 저자는 0.75를 받고 큐레이터는 25를 받았다면
이젠 이 글에의 최종보상이 0.7로 줄었기 때문에 저자는 0.35를 받고, 큐레이터도 0.35를 받습니다.
그럼 나머지 0.3은 어디로 간 걸가요?
부자 주머니 속으로 쏘옥!!!
보팅 사업자 주머니 속으로 쏘옥!!!
와우~~~ 천재군요.

어차피 잘 들어오지도 않는 스팀잇입니다.
스판 스짱 트플 트팀에서 주로 활동하다보니 스팀잇 잘 들어오지도 않으니
그냥 증인들 재단들 슈퍼고래들 알아서 다 해먹으라고 하십시오.

글 하나에 20스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배꼽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