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암호화폐 임대 시장

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이번에 바이낸스측에서 암호화폐 임대시장을 새로 연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암호화폐 임대를 통한 수익모델에 대해서 잠깐 들여다보겠습니다.

0. 배경

일반 FIAT처럼 암호화폐 역시 임대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마치 은행에 예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중에 P2P 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랫폼도 있고, 중앙화해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은행과는 다르게 예금자 보호법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P2P가 되었던, 중앙화가 되었던, 우선 실제로 임대기간동안은 암호화폐의 주인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중간에 임대 사업자가 문을 닫았을때나, P2P의 경우는 임대자가 소식이 끊기면 100% 손실로 갈 수 있는 위험 부담은 언제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1. 바이낸스 랜딩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바이낸스 랜딩은 BNB 14일짜리, 연 이자 15% 수준으로 임대, USDT 14일짜리 10% 연이자 수준과 ETC 14일 연이자 7% 수준으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가장 높은 이자 수준은 역시 바이낸스의 자체 화폐인 BNB에 대한 이자입니다.

우선 이자는 fix 되어서 지급이 되고 자금도 바이낸스 자체에서 freeze되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우선 바이낸스라는 이유로 비교적 안전한 주최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REX를 통해 EOS 임대

REX의 경우 EOS에 것입니다만, 리퀴드 EOS, 스테이킹된 EOS를 임대줄 수 있습니다. 수익률은 정확히 정해져있지 않고, 네트워크상에서 EOS를 REX에 임대하면 REX 토큰을 1:1로 주는 형태입니다. Rex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상단 링크에 대표적인 몇개를 공유드리비다.

3. Chintai - EOS 네트워크 리소스 임대


친타이 관련 기사는 @donekim님이 이미 11개월전에 언급을 했습니다.

친타이 역시 EOS 전용 플랫폼이며 REX와 비슷하게 EOS 리소스를 임대해줄 수 있습니다만, DEX 형태의 P2P 거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스

4. 그외의 암호화폐 임대 사업들


그외에 시장에는 비교적 많은 크고 작은 암호화폐 임대사업 비즈니스들이 성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자율도 업체마다 각각이고 받는 암호화폐들도 제각각입니다.

결국 기본적은 골격은 BTC나 ETH를 근간으로 스테이블코인들을 선호를 하며, 일반적으로는 업체에 임대를 하고, 업체가 다시 임대자를 찾아서 중간에 수수료를 챙겨서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소스

이때 임대자의 형태는 펀드나 기관인 경우도 있지만, 일반 거래소에 임대를 주는 형태도 있습니다. 이 거래소들은 결국 다시 임대자금을 일반인에게 주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회수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Celsius라는 임대업체의 경우는 Bitfinex의 마진 트레이딩과 코오퍼레이션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는 결국 Bifinex에서 마진 거래를 하는 일반인에게 임대가 되는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Celsius에 임대를 주는 분들은 Bitfinex의 마진 거래가 얼만큼의 안전장치를 적용했는지도 봐아한다는 것입니다.

5. 개인적인 생각

어차피 들고 있어야할 암호화폐라면 임대시장을 이용한 추가수익도 고려를 해볼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본 룰은 언제나와 같이, 안그래도 투자 리스크가 높은 암호화폐시장이며, 추가적으로 임대를 준 플랫폼을 믿고 진행해야 하는 관계로, 이를 고려해서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300%와 같은 임대 수익률을 약속하는 곳들은 사실상 폰지라고 봐도 무리가 없기 때문에, 현명한 투자자분들은 알아서 걸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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