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틀에서는 상대방의 뒤쪽을 습격하기 위해
Sneak 능력을 가진 카드 2개를 배치했다.
Sand Worm의 강력한 공격력과
Pyromaniac의 Blast 능력이라면,
상대방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상대방의 맨 뒤에 위치한 카드는
melee, ranged attack을 회피할 수 있는
Dodge 능력을 갖춘 Air Elemental이었다.
때문에 상대방의 뒤를 공격하겠다는 계획은
어긋나고 말았다.
게다가 상대편 또한 Silvershield Assassin으로
우리 편의 뒤쪽을 공격했다.
뒤쪽 카드들의 헬스가 높지 않아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Serpent of the Flame, Fineas Rage로
앞쪽 공격은 그런대로 이어 갔지만,
카드들이 죽으면서 헬스를 올린 Cave Slug 또한
우리 편에게는 큰 고비였다.
마지막에는 양쪽에 카드 1개씩만 남았는데,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내 카드는
맨 앞에서 더 이상 공격할 수 없었다.
상대방의 공격으로 지는구나...
그런데 결과는 무승부였다.
왜냐면 마지막 내 카드의
Redeemption 능력 덕분이었다.
그것으로 인해 헬스가 1 남은
상대편 카드도 죽고 말았다.
지는 게임인 줄 알았는데,
뜻 밖의 행운이었다.
참고로 Redeemption을 가진 카드가 죽으면,
상대방 몬스터의 헬스가 1씩 소모된다.
지난 Splinterlands Diary
- #41 - ANGEL OF LIGHT. 알파에서 베타로 바꾸기로.
- #40 - 때로는 극단적인 전략도 통한다.
- #39 - 상대편 소환사의 능력에 막혀 진 배틀
- #38 - 미세한 차이로 이긴 배틀
- #37 - 하나의 카드로 싹쓸이 당하다
- #36 - 6월과 9월의 BYZANTINE KITTY 카드의 가격
- #35 - Noxious Fumes 룰에서 살아남는 방법 배우는 중
- #34 - ALMO CAMBIO 카드 11장 매수
- #33 - 지금은 무조건 배틀을 해야 할 때
- #32 - SPS 에어드롭 중간 현황
- #31 - 어떻게 이겼지?
- #30 - 마나 15 미만 배틀에서는 카드 선택이 절대적인 변수!
- #29 - 마법 반사와 스나이프로 이긴 배틀
- #28 - Milor Crowling 소환사 상대로 이긴 배틀
- #27 - 겨우 이긴 배틀
- #26 - Gelatinous Cube 덕분에 이긴 배틀
- #25 - 기존 소환사를 팔고 다른 소환사를 살지 고민
- #24 - SERPENTINE SPY 카드 구매
- #23 - UNDEAD REXX 카드 판매
- #22 - FLAME IMP 카드 구매
- #21 - 때로는 무조건 스피드!
- #20 - Orc Sergeant의 가능성을 본 배틀
- #19 - 어떻게 이겼는지 어리둥절한 배틀
- #18 - SPS 토큰 열심히 모으는 중
- #17 - 어떻게 이겼는지 어리둥절한 배틀
- #16 - 스피드 업 실험 중
- #15 - 스피드가 생명임을 보여준 배틀
- #14 - 떨어지지 않는 스코어
- #13 - 카드 임대 늘리는 중
- #12 - 요즘 매우 핫한 Mylor Crowling 카드
- #11 - Lord of Darkness 상대로는 마법이 최고!
- #10 - Hobgoblin 카드의 쓰임새를 확인한 배틀
- #9 - 조금씩 쌓여가는 SPS 토큰
- #8 - 독으로부터 최대한 오래 버티기
- #7 - @goodhello 님과의 배틀
- #6 - Lone Boatman 카드를 내서 이긴 배틀
- #5 - Grumpy Dwarf 카드 판매
- #4 - SPS 에어드롭을 받다
- #3 - 도대체 몇 연패를 한 것인가?
- #2 - 운 좋게 이긴 배틀
- #1 - 경쟁이 극심한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살아남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