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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버스킹] 나팔소리 요란해도 윗집 아기 잘도 운다

민폐버스킹 2탄 - 내 맘대로 부르는 Standard Jazz Head

당신의 귀를 괴롭히는 나팔의 소음, 귀가 민감하신 분은 뒤로가기 버튼을...

가정의 달은 참 쉬어도 쉰 것 같지가 않네요, 어머님,아버님,엄마,아빠, 돌 다되어 가는 조카까지... 챙길 것 많던 월요일을 포함한 긴 주말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와중에 아내분의 요리와 밀린 살림을 돕다가 잠시 웹툰과 동영상을 감상하고 있을 때면 슬그머니 트럼펫을 꺼내어서 틈틈히 연습을 한 것이 그나마 소소한 보람이라고 할까요?

Jazz Head Practice Project - 1st : My one and only love > 2nd : ???

지난 번 My one and only love 의 Head부분을 연주하던 첫번째 민폐 버스킹에 이어서 오늘도 제가 좋아하는 Standard Jazz의 Head(멜로디)부분만을 짧게 녹음했습니다.
(Standard 재즈에 애정이 깊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 버튼을...)

참고로 이곡은 Miles Davis, Sonny Rollins, Blue Mitchell, John Coltrane 등의 연주자들이 즐겨 연주하던 곡인데요, 저는 이 형님들 처럼 빠르게 연주할 수 없어 템포를 많이 느리게 했습니다.
(템포를 많이 낮춰 원곡의 신남신남이 느껴지지 않지만... 흠... 언젠가는 원곡들의 템포만큼 빠르게 연주할 수 있겠죠...)

(막상 연습은 엄청 오래했지만) 녹음해보니 1분도 안되는 짧은 연주를 공유드립니다.

당신의 고막에 가한 상처, 작게나마 보상(보팅) 드리겠습니다.

"설마 이 곡이 내가 알던 그 곡이야? 너무한거 아니냐?"
"저번에 맘대로 고막을 테러하더니 또... 아직 정신을 못차린거냐?"

등등, 혹시나 위의 연주를 들으셨다면 지적사항, 불만사항("내 귀 어쩔꺼냐? 보상해라!")등 아무 댓글이나 달아주세요. (무슨 곡인지 맞춰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그 댓글에 민폐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미약하나마 온힘 다해 저의 보팅파워가 채워지는 대로 보팅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