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초의 에피소드를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림 실력이 딸려 차마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지금도 부족한 실력이지만...어김없이 돌아오는 드로잉 내기의 그묘일!에
급히 연습삼아 그려봅니다. 재밌게 봐주시기를!!! ☺️🤣
+빨래바구니 에피소드는 신혼 초, 다른 스타일의 삶을 살던 두 사람이 함께 살게 됐다는 사실을 맞닥뜨린 첫 순간이었는데요. 어릴 때부터 당연하게 흰 빨래와 짙은 빨래를 구분해 세탁했던 저는 남편이 빨래 구분을 어려워한다는 걸 이해하기 힘들었더랬죠ㅋㅋ
(결혼 1년이 다 되가는 아직도 구분을 헷갈려하신다는...^^)
+간혹 흰 빨래에 청바지 물이 들거나 양말과 속옷을 함께 세탁하지 않기 위한 이유로 구분해서 빨아왔는데, 몇몇 지인들에게 물으니 은근 구분 안하고 세탁하시는 분들도 많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