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구석에서 음악하는 두 휴학생 ammonoidea 입니다! 얼마전에 예비군 동원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처음가는 예비군 훈련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나름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훈련이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버렸네요ㅎㅎ
퇴소를 하고 집에 오자마자 피자를 시켜 먹었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군대 밥은 인스턴트 음식을 땡기게하는 마법이있는 것 같습니다.
피자를 먹은 후 곡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작업한 곡은 제가 갓 전역 하자마자 쓴 곡인 어느날 이라는 노래 입니다. 이번 예비군 훈련때도 잠시 느낀거지만 남자는 군대를 가면 특히나 옛 연인을 떠올리곤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가끔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노래를 들으며 잠시 추억하실 수 있다면 좋겠네요!
어느날 떠오른 그대 향기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면
그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꿈에서 왔다고 말할래요
그러면 나홀로 되묻는다
그럼 지금은 행복합니까
.
어느새 시간은 흘렀는데
지나온 기억이 나를 잡고 놓질않네
I stay in an yesterday with you
.
군대에 입대하기전에 헤어진 여자친구를 군생활을 하며 쉽사리 잊지 못했던 경험이있습니다. 그러다 전역 후에 어느날 그녀가 문득 떠올라 만든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