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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ol 님의 추천 덕분에 다녀왔던
경기도 광주카페 "카페인신현리" 처음에 갔을 때는
만차, 만석이라고 하셔서 돌아갔어야 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조금 더 기다리며 눈치를 보다가
결국에는 입장 성공!
1층에서 3층까지 있는 카페
1층에서 주문을 해서 일단 자리를 잡으러 올라가보았다.
편한 마음에 갔던 거라서 카메라를 챙겨가지 않은 관계로
사진은 같이 갔던 막내이모에게 받았다.
여기가 일단 우리가 앉았던 2층이다.
처음에는 사람이 무척 많았는데
나중에는 점점 사람들이 빠져서
한적하고 조용한 것이 정말 좋았다.
우리는 추천메뉴라는 통새우버거와
아메리카노, 모카라떼를 시켜서 먹었는데
빵 종류도 먹음직스러워보이고 다양한 것들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집에 돌아갈 때 쯤
(7시 조금 안되어서) 에는 빵이 전부 팔렸었다.
우리도 이때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식빵도 먹고 싶었는데
(식빵을 구매해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토스트기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카페이다)
심지어 그 시간에도 다 팔렸다고 해서
먹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다.
정말 그림의 떡이 아니라
사진의 빵이다..
다음에 또 다시 가서 맛보고 싶다.ㅠㅠ
커피는 맛도 좋고
머그컵도 무척 예쁘고
우리가 먹었던 통새우버거도
두툼하고 신선하고 무척 맛이 좋았다
둘이서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무척 즐겁게 열심히 먹었다ㅎㅎ
그리고 이모가 잠깐 자리를 비우시더니
3층에 올라가서도 이렇게 풍경을 찍어주셨다.
우리가 일요일에 갔을 때는
비가 추적추적 와서 분위기가 좋기는 했지만
초반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 분위기를 다소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했다.
다음에는 조금 더 한가로울 때 가고 싶은데
한가로울 때 갈 수 있을지
아마 정말 평일에 가거나
오후 6시 조금 넘어서 가서 저녁 커피 한 잔 해야
그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좋은 곳을 알려주신
@leesol 솔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