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글로벌 CEO를 만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대략 한 달 전쯤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배급업체를 대상으로 미팅을 했었습니다.
올해의 실적과 앞으로의 목표등 총 이틀 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대규모 미팅이라는것만 알고 매니저와 동행해서 갔는데..
제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습니다.

먼저, 회의 장소는 FULLERTON HOTEL이라고 5성급에서 했었는데...제가 5성급에 가는 날이 올 줄이야...감격스러웠습니다.

사실, 첨에는 5성급인줄 조차 몰랐었습니다...고급 호텔은 저와는 거리가 멀기에..ㅎㅎ

오전 회의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차서 너무나 궁금했었습니다.

연어와 참치등을 먼저 골랐어요. 싱가포르에서는 정말 비쌉니다...가게에서 그냥 사먹기에는...ㅠㅠ

그담으로 차슈, 구운 돼지고기등 고기류로 골랐어요ㅎㅎ

채소도 빠질 수가 없죠! 한 번 더 연어를 얌얌했습니다.

끝으로 디저트를 먹어야겠죠?

푸딩과 젤리 그리고 약간 떡처럼 몰랑몰랑한 걸 먹었습니다.

생각만큼은 뷔페에 색다른 음식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제 다시 오후 회의를 시작하고 끝날 무렵, 저녁에 만찬이 있으니 1시간 정도 뒤에 다시 모인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녁 만찬이라니! 저희는 주변에 맥주 집을가서 가볍게 한 잔씩 마시고 만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장소는 타워 레스토랑으로 저녁 식사동안 한 바퀴 타워가 돈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장소에서 밥을 먹다니..감개무량했었습니다!

한 쪽에는 건물만 있어서 반 쪽정도만 경치를 볼 수있었다는건 비밀입니다.ㅎㅎ

이야기하면서 먹다보니 순간 모든 음식을 못 찍은게 너무 아쉬워요...

간단하게 먹는 에피타이저 같은 음식으로 생선살에 소스를 버무려서 나왔는데 괜찮았습니다.


다음으로 칠리 새우랑 달리 매콤하지만, 달지는 않은 약간 묘한 맛이 있었습니다. 매운 걸 좋아하는 저게에는 안성맞춤!

메인으로 와규가 나왔는데...폰을 보니 사진이 없네요....죄송합니다..
정말로 맛있었습니다...입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데 넘기는게 아쉬울정도로...

끝으로 입가심으로 망고 푸딩이랑 약간 비슷하지만 조금 더 걸죽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틑날 헤어지기전에 사진 한 장 부탁드려서 같이 찍었습니다.

밤 늦게 들어가셨는지 첫 날과는 다르게 살짝 초췌한 모습이네요.

호텔 앞에서도 끝으로 한 장찍고 다시 회사로 복귀했습니다.(설마 회사로 복귀할 줄은 상상도 못 했던 일이였다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좀 더 재밌는 이야기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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