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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고 끄적

캐나다 암호화폐거래소 커드리거(Quadriga)의 제럴드 코튼 대표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거래소에 보관되던 1억8,000만 캐나다 달러(약 160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꽁꽁 묶이게 됐다.

5일(현지 시간) 쿼드리거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거래소 이용자들을 위해 핼리팩스에 있는 법원에 채권자 보호를 신청했다”며 “채권자 보호법(CCAA)에 따른 조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튼 커드리커 대표가 사망하면서 계정을 관리하던 콜드월렛의 비밀번호를 찾을 수 없게 된 것이 원인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12일 크론병 합병증으로 30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커드리거는 고객의 자산을 보관하기 위해 오프라인 상태로 암호화폐를 저장하는 전자지갑인 콜드월렛을 이용했다. 접근권한은 코튼 대표에게만 부여됐다. 유일하게 접근권한인 비밀번호의 소유자가 사망하면서 거래소 전체의 암호화폐가 묶이게 됐다.

https://www.decenter.kr/NewsView/1VF7XZR3OG?fbclid=IwAR3cjZn6BisEtKhUFe4MEqNqBjA-fQ6Dn3UWaCXSV7s0E6tqBhe-gUdcgME

디센터의 뉴스를 봤는데

제게는 좀 공포스러운 뉴스입니다
(제가 아직 신주소 구주소 다 외우는 일도 부담인 그런 인간인지라...)

모든걸 외우고 있어야 하는 일의 부담은 심각합니다 그리고 어디 잘 적어 놓아도 그걸 분실하면 더 난리인지라...

제게는 망각이 더 현실적인 위협이랄까요?

차라리 거래소가 나은가? 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가 생각하니 거래소에서 발생한 사고고

아주 나쁘게 생각하면 아내가 비밀번호 전달 받고 그냥 고객돈 꿀꺽 했을 수도 있겠네요

탈중앙화를 이야기 했지만 말도 안 될 정도로 대표에게 중앙화 되어 있었고...

생각할 일이 많은 사건 같습니다

역시 아직은 조금 더 준비가 필요한 영역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