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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질투한다. 그래서 노력한다.

스팀잇을 보면 엄청난 보팅을 받고
댓글이 주렁주렁 달리는 글이 있어요.
그리고 피드에도
와 진짜 좋은 글이라는 생각이 드는 글이 있어요.

그런 글이 뜰때의 기분은 굉장히 이중적입니다.

  1. 와 진짜 배 아프다. 질투가 난다.
  2. 와 진짜 멋지다.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

그런 이중적인 기분이 들면서
어떤 때는 보팅을 하지 않고
어떤 때는 기꺼이 보팅을 하고
댓글달고 참여를 합니다.

스팀잇을 하다보면
내가 이렇게 옹졸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많지만,

요즘은 뭐랄까
그게 좀 인간적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기 합리화일까요. ㅇ_ㅇ;;;)

좋으면 좋다. 질투나면 질투난다. 부러우면 부럽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솔직하게 얘기해본 적이
몇살때였는지 기억나지 않아요.

맞습니다. 여러분들은 굉장히 글을 잘 쓰고 반응도 잘 얻으시고 해서
대박 부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더 노력하고 싶습니다.
더 좋은 글을 쓰게 되면
저도 그런 날이 오겠죠.

금요일에 기분도 나른하고
커피 한 잔 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한 주 마무리 잘하고
불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스팀잇 시세가 크게 올라서
굉장히 기분이 좋네요.
뭔가 요즘은 진짜 하는 것마다 다 잘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 인생도
항상 기쁨이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