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술덕들과 함께한 진 파티였습니다.
왼쪽부터 Thompson Brothers Gin / Silent Pool Gin
두가지 마셨습니다.
톰슨브라더스 진 - 레몬, 송진 등 매우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이며 군더더기 없는 맛, 반복시음성도 꽤 높습니다.
사일런트풀 진 - 향부터 보타니컬한 느낌이 꽤 나서 마치 꽃집에 들어와있는 느낌을 줍니다. 라벤더 캐모마일 향도 은근히 나는데 맛에서는 좀더 진중하고 스파이시한 캐릭터도 감지되곤하네요.
콜키지 무료에 고기를 구워주던 '화포식당 합정점' 입니다.
고기도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좋네요. 특이 명이나물이 같이나오는게 매우 좋음!
콜키지 무료 식당 찾으시는 분이라면 화포식당 도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