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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취미를 가지는 것에 대하여

고등학생들은 대입시험을 위해
대학생은 취직을 위해
직장인은 회사에 자리를 잡기 위해
그리고 결혼하면 좋은 아빠, 엄마가 되기 위해

모두가 지금보다 나은 목표를 위해 하루하루 전력질주를 하며 산다. 정도가 다를 뿐.

그런 삶을 살다보니 어느순간 여유시간이 있어도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를 몰라 멍하니 TV나 스마트폰을 보고 있게 되는 것 같다.

요즘 뭔가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스펙을 샇기위해 돈을 벌기 위한 그런 배움이 아니라 오로지 내가 만족하는 그런 배움.
사전적인 의미의 취미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요즘 공황장애, 우울증 등의 신경증을 약간이라도 격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드문것 같다. 번아웃증후군이라는 단어도 심심찮게 보게된다.
컴퓨터에 비유하면 하드웨어는 멀쩡한대 운영체제가 꼬여 부팅이 되지 않는 것과 같아 보인다.

멀쩡한 운영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취미 하나쯤 찾아서 여가시간이 생길때마다 조금씩이라도 해봐야겠다. 뭔가 창조적인 것이라면 더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