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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우리집 리모델링ㅡ무광그레이 빌트인 부엌

여성이 꿈꾸는 주방은 아무래도 디귿자 부엌이겠지요? 저희 집은 디귿자로 하기에는
폭이 협소하고 길이는 길어서 그렇게는 못했지만,

좁은 공간을 빌트인으로 깔끔하게 넣고
작업대를 만들어 차별화를 두었답니다.


싱크대는 한샘이에요.
너무너무 무광을 해보고 싶어서 도전했답니다.
무광이 손자국이 잘 안 지워진다는 평이 있었는데 뭐.. 유광이나 별차이는 못 느껴요~


공사하던 날 사진이에요.
다용도실에서 바라보는 사진.
이 싱크대의 특징이 저 아쿠아유리문이랍니다.^^
손잡이 살짝 잡아 당기면 문이 위로 올라가며 열려요~

그 아래는 엘지광파오픈렌지 넣었어요.
예전에.. 제빵학원도 몇달 다닐만큼 제빵과 오븐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이 낳고 직장 다니다보니..
아직 전자렌지 용도로 쓰고 있어요.ㅋㅋ
이제 곧 오븐 용도로 좀 쓰려고요.ㅋ

왼쪽에는 가스를 막고 전기렌지를 넣었고요(하이라이트 2구만)
아래 뻥! 뚫린 곳은 식기세척기를 넣었습니당.
식기세척기는 사랑입니다~
(건조기 다음으로..)


짜잔~
이게 작업대예요.
요리 작업대 공간이 작아서 이곳을 이용해요.^^
아일랜드식탁으로 놓지 않은 이유는
식탁에서 아일랜드 식탁 위의 물건들이 다 보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요리작업대 위가 보이지 않게 조금 올렸습니다~

그래서 식탁에서 바라볼 때 더욱 깔끔한 느낌이에요.


이건 어제 찍은 사진.^^
공사한 지 일년이 지났어요.
거실에도 양쪽에 간접등을 길게 넣었는데
부엌도 천장에 간접등을 길게 넣었어요.
이건 너무너무 잘한 거 같아요.
만족하며 칭찬 듣는 부엌입니당.^^

이사선물로 받은 액자도 걸었고요.
부엌과 거실을 구분하는 블랙파티션도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식탁은 3년 전에 구입한 디자인벤처스 6인용 대리석식탁이에요.
신혼 가구를 디자인벤처스로 해서 집 분위기가 잘 어울려요^^
(아.. 신혼가구라니.. 도대체 몇년 전??;;)


우리 딸램방에서 나오면서 보이는 부엌 모습이고요.


작업대 위에 선반을 짰어요.
큰형님이 덴마크에서 사실 때 들어오시면서 조금씩 챙겨주시던
로얄코펜하겐 디저트접시들과 에스프레소 잔 2인조.^^ (완전 감사~)
아까워서 쓰지는 못하고 이렇게 전시용이랍니다.ㅋ

그 아래는 제 사진들이네요.^^
강아지 들고 있는 사진이 첫째아이 만삭사진.
그 옆 편집사진 캔버스액자는 신랑이 결혼기념일인지 생일인지에 해준 선물인데.ㅎㅎ
(그것도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ㅋㅋ)
아무튼 애정이 넘치십니다.ㅎㅎ

다음 포스팅은 아이들 공부방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