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열매가 돋보이는 시기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지나고 얼마전 비도 한바탕 내리고 나니 기온이 많이 내려 갔네요.

한참 볼거리를 제공해 주던 낙엽도 이제 모두 떨어져 바닥에 쌓여 있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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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낙상홍>

이러한 시기에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나무가 있네요.

미국낙상홍 열매, 산사나무 열매, 산수유 열매는 아직까지 나무가지에 매딜려 붉은 열매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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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 열매>

온통 낙엽으로 뒤덮인 바닥은 회색과 갈색 뿐인 세상에 붉은 적색 열매의 빛깔이 너무 곱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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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열매>

그래서 세상은 항상 이면이 있고 절망속에 희망이 있는 것이겠지요.

새로운 월요일 붉은 열매처럼 열정과 희망으로 가득한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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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