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특정 반응에 대해 인간의 뇌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어찌 알 수 있을까
의외로 간단하다
때릴 때 MRI를 찍어 반짝 빛나는 부분은 통증에 반응하는 부위이고
웃길 때 블링블링하면 재밌을 때 활동하는 부위이다
쪼꼬렛이나 단 걸 쳐묵쳐묵하면 반짝이는 부위가 있는데,
SNS 좋아요를 받으면,
놀랍게도 같은 부위가 반짝인다
b. 유년기에 절망적일 정도로 개무시를 당한 기억이 있으면, ‘우이씨 내가 커서 유명해지면 그때 무시했던 사람들도 나를 거들떠 보겠지’
라는 마인드가 무의식에 자리잡는데, (여기서 개무시는 또래 집단에서 받은 것보다 직계 가족에게 받은 게 영향을 많이 준다)
모두가 셀럽이 될 수는 없으므로 SNS가 좋은 대안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