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시작하며 써보는 소회

   안녕하세요. 요즘 같은 세상에 일주일만에 가입 승인을 받으니 뭔가 감개가 무량하군요. 빈 허공에 이렇게 말하듯이 쓰는 게 참 익숙치 않지만 대부분 이렇게 쓰시는 것 같아서 저도 대세를 따라야 할 것만 같습니다. 지나가다 이글을 보실 독자님들, 이 글이 허공에 존댓말하는 글이 되지 않도록 댓글이나  뭔가 흔적이라도 남겨주시면 참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얕게 관심이 많아 어쩌다보니 스팀잇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글쓰기를 좋아해서 나 혼자만을 위한 글쓰기는 자주 하는 편인데요, 제가 '관종끼'가 좀 있어서 바로 이곳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처음에는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을까봐 걱정이에요.  여기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함께 떠들만한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요즘 덕질하고 있는 분야는 맥주와 암벽등반(Climbing)입니다. 맥주를 먹으면 살이 쪄서 사실 저 두 가지는 다소 상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살이 찌면 몸이 무거워지니 클라이밍을 하는 데에 방해가 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다이어트나 홈트에도 관심이 참 많습니다. 먹는 걸 좋아해서, 그리고 술이 약해서... 맥주마실 때 안주를 빼놓고 먹을 수는 없거든요. 그렇게 운동 후 야식으로 살을 찌우다가 클라이밍 할 때 몸이 무겁다며 매일 같이 툴툴거리며 '오늘부터 다이어트'라는 말을 달고삽니다.  참 모순된 삶인 것 같지만 어쩌겠어요, 맥주도 클라이밍도 포기할 수 없는 걸. 그래서 틈틈히 이런 삶에 대해 그리고 맥주나 클라이밍 관련된 주제로 정보글을 좀 써보겠습니다. 


  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팔로우와 보팅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되나요ㅎㅎ 초 뉴비에게 스팀잇 문화도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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