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oisysky 입니다.
인천에 사는 친구가 앞장사서 가게된 술집.
저는 개인적으로 술집에서 맛있는 안주를 먹은적이 없어서 술안주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습니다.
친구가 학고을 이라는 술집을 가자고 하여 선택장애를 가진 저는 그냥 거기로 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가기로 했으니 검색은 해봤죠.
돼지껍데기 , 편육, 파전 이런 종류를 파는 주점같은 곳이였습니다.
학고을에 도착했는데 어~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학고을 가게 분점이라고 해야하나 하나더 있더라구요. 장사가 잘되야지 있다는 그런 분점이요.
사람이 많다.
+ 근처에 분점이있다.
= 이 가게 맛있다
점점 기대감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일단 기본 안주로 오이와 양배추, 김치가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편육이 나왔습니다.
모양이 제가 먹었던 편육하고는 다르게 생겼네요.
편육이 맛있습니다. 담백합니다.
여기가 점점 좋아집니다.
두부김치입니다.
한입 먹는 순간 와~ 맛있다. 라는 말이 처음 온 저와 다른 친구한테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이건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 여기 와야할거 같습니다.
돼지껍데기 입니다.
두부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돼지껍데기는 다음엔 안먹어도 될거 같았습니다. 다른 메뉴가 궁금하기 때문에 다른거 먹어야죠.
2년전에 살언던 곳에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
사람은 역시 많이 돌아 댕겨야하나 봅니다.
지금사는 동네는 꼭 마스터 하여 맛집을 찾으리라..
라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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