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uwon123입니다.
오늘은 서울 한강 수상택시를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들어보신 분들은 많아도 직접 타보신 분들은 거의 없으실 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퇴근시간에 가끔 이용을 하는 편인데,
회사에서 가정의 날 행사로 일주일에 하루는 일찍 퇴근이 가능해져
앞으로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의나루역에서 출발하는 수상택시를 이용했고, 5명이 탈 수 있는 작은 택시였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탈 때마다 대만족!
코스입니다. 여의나루에서 잠실까지 운행합니다. 동서를 가로지르죠 ㅋ
현실적으로 매일 출퇴근은 어렵지만 가끔 기분 내기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강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지하철 급행열차만큼이나 빠른 이동, 편한 좌석.
여의도/ 반포 / 강남 / 잠실 / 뚝섬 등 수상택시 정류장과 직장이 가까우시다면 한 번쯤 이용해보세요.
아마도 잊지 못할 재밌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요금 : 5,000원
이동시간 : 잠실~ 여의도 30분(저는 도어투도어 딱 1시간)
택시노선 : 여의도 – 반포 – 뚝섬 - 잠실
예약 : 전화예약만 가능/ 당일예약도 가능 /예약전화 : 1522-1477/카드결제 가능
홈페이지 : https://www.seoulwatertaxi.com/
장점: 출퇴근 지옥철을 피할 수 있고 시원한 바람에 야간에는 멋진 야경까지.
보트가 작고 빠르며 흔들림이 적어 멀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소음이 심하지 않아 옆 사람과의 대화도 가능합니다.
단점: 출퇴근으로는 약간 비싼 가격, 회사-선착장 / 집-선착장 까지의 이동의 불편함.
택시에 대한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주제를 전환해서
수상택시에서 찍은 서울의 한강변(영등포~ 송파) 아파트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들이 바로 한강변에 있는 아파트들인데요.
시세도 같이 첨부합니다.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ㅋㅋㅋ
여의도 공원에 도착
평일저녁인데 사람이 왜이렇게 많죠? 깜짝 놀랐습니다.
여의도 공원을 통해 출발지점에 도착!
대기중인 수상택시입니다. 저희는 전화로 예약을 해놨습니다.
친절하신 기사님. 출발!
한강을 달립니다 ㅋㅋ
1.동작구 노들 래미안트윈파크 34평 : 11억 5천만원
2.흑석동 마크힐스(35억) 아크로리버하임(34평 : 13억5천)
3.동부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50평 25억)
4.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34평 27~30억)
5.용산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재건축 30평 15억)
6.잠원동 아크로리버뷰(34평 23~25억)
7.한남동 고급빌라들(매우비쌈)
8.압구정 현대아파트 (대장님,재건축, 34평 25억)
9.성수 트리마제(55평 35억) / 한화갤러리아포레(60평 33억)
10.청담삼익 / 삼성동 아이파크/청담자이 등 (34평 약 20억)
11.잠실엘스 (34평 14억)
여러분 한강변 아파트에 살려면 이렇게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ㅠㅠ
한강변 아파트 소개는 여기까지만 하고...
잠실에 도착했습니다!!
대한민국 랜드마크 롯데타워를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