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그리는 연필 초상화

비가 오는 창밖을 바라보면서 그림을 그리니 뭔가 기분이 차분해지는 그런 밤이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연필을 들고 한참동안 꺼내본 적 없던 스케치북에 동생을 그려보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일본에 취업한지 벌써 2년이 되어가는 제 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함께 방을 쓰고 대학생때까지 항상 같이 살았기에 더 그리워집니다.

밥은 잘 챙겨먹고 있는지 일하면서 힘들지는 않은지.

가장 가까이 있기에 가장 나중에 챙기게 되는것이 가족인거 같아요.

그림을 그려서 카톡으로 보내주니 동생이 무척 좋아하네요 ^^

내일부턴 태풍이 온다더니 정말 태풍전야처럼 조용한 밤이네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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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