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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런던 맛집 '쉑쉑버거' (쉐이크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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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쉐이크쉑」


| london, shakeshack |





안녕하세요 :) @mimitravel미미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어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

런던여행기중 맛집이야기인데 특별하지않은
체인점 '쉑쉑버거' shakeshack 입니다.

(사실, 스테이크 말고는 이게 최고로 맛있었던 런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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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정말 기대했던 레고스토어와 M&M월드에서 신나게
구경하고 초콜릿을 산다음 저녁먹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
바로 옆에 있는 쉑쉑버거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지방에 사는 촌아줌마 ㅋㅋ 이기때문에
쉑쉑버거는 런던여행에서 처음 가보았어요!

사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도 있었는데
일부러 런던가서 먹어보려고 안먹었습니다.ㅋ

왼쪽에 줄을 서서 주문을 한다음 PICK UP HERE 보이시죠?
저곳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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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뉴판과 동일한데 영어로 되어있네요.(당연)
저는 기본 쉑버거와 감자튀김, 콜라 주문했습니다.

쉑버거 5.50파운드인데 한국에 쉑버거가 6900원이니
역시 런던물가가 비싸군요. (그래도 서울도 비쌈!)

저는 배가 별로 고프지않아서 아들만 주문하고
저는 감자튀김만 먹으려고 했답니다.
(그러나 햄버거 나눠먹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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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쉑버거와 프라이, 콜라가 나왔습니다.
햄버거는 체인점답게 한국과 비주얼이 비슷
감자튀김 바삭하니 맛있었고
아쉬운건 좀 작아보이는 콜라 사이즈정도?

쉑쉑버거 맛있습니다! 너무 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잘 구워진 고기패티와 야채 소스가
잘 어울러져서 저랑 아들 입맛에 잘 맞았어요.

크기가 크고 속이 꽉찬 버거가 드시고 싶으시면
런던 맛집 중 하나인 바이런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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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노란조명아래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이야기도 하며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승합차 한대가 서더니 우르르~
중국 남자분들이 내리십니다.

두번째 사진에 정류장에 계신...
아저씨들 손에는 쇼핑가방이 가득했는데
전부 디올, 구찌 쇼핑백이 3개씩 ㅋㅋㅋ

중국 아저씨들 아내분들에게 사랑받으실듯요.

저도 저런 쇼핑백 받고싶은데 신랑은 스팀잇을
하지않고 보지도 않으니 받기 힘들것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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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다 먹어버린 햄버거.
남은 감자튀김도 깨끗하게 다 먹고
쟁반 정리해서 치우고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생각했지요. 왜 버거 하나만 주문했을까.
이렇게 맛있는데, 2개 주문할껄...

네, 아이랑 함께 가셔도 배가 안고프셔도
1인 1버거 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사이즈도 아담하고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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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티브랜드
TWG도 큰 매장이 있었는데...

영국은 홍차의 나라이니 굳이 런던에서
TWG TEA를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영국에만 해도 아주 다양하고 맛있는
홍차브랜드가 아주 많으니까요 ^^

다만 저 건물! 진짜 레고스토어와 레스토랑
카페, 바까지 핫한곳은 다 있던 저 건물주가
누구인지 생각하며 혼자 부러워했어요.

역시 세상어디든 갓 건물주인가봅니다.ㅎㅎ

이렇게 런던 맛집 포스팅을 건물주이야기로 끝냅니다 :D





부족한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ing.

_ @mimi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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