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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macttr] 속초여행 점심시간~

속초 가볼만한 곳, 맛집

속초에 왔으면 바다도 보고 물회도 먹어야죠.
필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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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속초 시리즈의 2번째
청초수 물회 집입니다~

친구들과의 우정여행이니 만큼
정보제공이나 일기처럼 쓰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포스팅하면서 이번 여행기를 한 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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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풀고
나왔는데요.
장장 5시간 반 동안 버스를 타고 달리고
자느라 휴게소에서도 아무것도 먹지 못했네요.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
여행이고 뭐고
집나가면 *고생이란 표현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사실 위 주저리주저리 떠든 건
요약해서
[ 도착해서 배고팠다 ]
입니다.

숙소에서 거리가 15분쯤 걸리길래
건장한 4명의 육군 병장 출신인 남자들은
걸어가자고 주장했지만
택시오는 걸 보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을 흔들어 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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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사진은
들어가기 전엔 배가 너무 고파서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뛰어 들어가서
밥먹고 나온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시간은 15시 반,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지만
차들이 많군요.
그래도 주차장이 꽉차도 손님을
더 받을 수 있을만큼
내부가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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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냐~ 회덮밥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제 개인 취향은 회덮밥입니다.
물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사람은 밥심이죠~
개인취향들은 존중하고 넘어가는
착한 우정 여행이기 때문에
아무도 선택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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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바와 같이
회덮밥에는
밥 2공기와 초장 3바퀴를 돌려줘야 합니다.
물론 매운 걸 못먹는
제 개인취향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세상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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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불러서 오는길에
엑스포 공원을 산책하며 왔습니다~
그치만 숙소 앞인줄 알고
슬리퍼를 신고나간
바보같은 저란 친구 때문에
다시 또 택시가 오자 열심히
손을 흔들어 잡았지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