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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암스와 카르페디엠 - "쥬만지 : 새로운 세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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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msungmin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최근 영화중에 기대를 많이 했었던 영화입니다. 무려 20년만에
다시 2편으로 찾아온 "쥬만지:새로운 세계" 입니다.

1995년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쥬만지는 그 당시 새로운 충격을
안겨주며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아 있는 추억의 명작 입니다.

국민학교 세대라면 누구나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으시겠지요.
정말 손에 땀을 쥐며 흥미진진하게 볼 수 밖에 없었던 그 시절의
최고의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로빈 윌리암스는 1989년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에서의
기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존 키팅 선생님으로 나와서 그 당시
모든 학생들의 캡틴이라 불리게 되었지요.

80년대 국내 상황은 군부 정권시절에 학교에서도 폭력과 채벌이
난무하던 혼란스러운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학창시절에
정말 영화를 보면서 큰 감동을 안겨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단체관람이 유행이었던 시절 학교에서 단체관람으로 전
학생이 함께 봤던 영화라 더욱 큰 의미가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는 그 당시 현대 교육제도의 명점을 비판한
사회 비판 영화로 입시위지의 교육제도로 인해서 자유를 빼앗긴
학색들의 심리과 행동들을 잘 표현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이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였지요.

안타깝게 로빈 윌리암스는 2014년 수 많은 작품을 남기도 세상을
떠나게 되었지요. 시카고 포드 자동차 회사 간분의 아들로 태어나
외로운 성장기를 보냈다고 하는데 그의 마지막도 외로웠습니다.

이렇게 깊은 추억속에 간직하고 있었던 로빈 윌리암스의 쥬만지
후속편으로 20년만에 나온 영화라 기대를 많이 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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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영화에는 팝콘이지요. 큰 싸이즈로 두개를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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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필리핀 극장에는 관객이 없기로 유명한데요 주말이라서
    그런지 꽤 사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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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만지 옆방에서 하는 페르디난드 애니메이션도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다음주까지 방영을 하고 있으면 봐야 할 것 같네요.

  • "쥬만지:새로운 세계" 는 20 여년만에 후속작으로 나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는데요 워낙 오락영화를 즐기는 미국내에서는 엄청나게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기대이상의 영화는 아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하는데요.
캐릭터별 능력치와 게임속 요소들을 가미하여 아이들이 보면서
더 흥미와 재미를 느꼈었던 것 같습니다.

리얼 최강 캐릭터로 나오는 드웨이 존슨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면,
그는 프로레슬링 출신으로 무대이름 "더락"으로 더 유명한 미국의
배우이자 프로레슬러 입니다.

그는 WWE 에서 3 대째 레슬링 선수로 활동했던 유일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캐나다 미식축구리그에서도 활약을 했으며 특이한 이력은
그의 자서전인 "The Rock Says"가 2000년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
셀러 1위에 올랐다고 하네요. 정말 재미있는 이력을 달고 있네요.

2016년에는,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배우로도 그의 이름이
올랐다고 하니 운동과 배우로써 모두 성공한 대단한 사람입니다.

외모에서 풍기는 포스만큼이나 이력도 어마어마한 존슨입니다.

기분전환용으로 정말 가볍게 즐기시기에는 딱 좋은 영화 입니다^^


또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참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주 또한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일이 잘 되었음 좋겠습니다.

스팀잇 가족분들도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