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초보의 투자일기 #11] 그랜빌의 매매 8원칙

그랜빌의 매매 8원칙

"오드야.. 놀자!"
"왔냐.."
"한동안 전화도 안받고 뭐했냐.. 아 그냥 기분이 싱숭생숭해서 잠깐 딴짓좀 하고 왔다."
"그렇군.. 그건 그렇고 요즘 코인 시장 난리도 아니던데.. 넌 괜찮냐!"
"괜찮을리가 있냐.. 매일 죽쓰고 있지. 하~~ 진짜 어렵네! 마음같아서는 하루에 수십프로씩 수익을 올릴수 있을 것 같은데, 영 쉽지가 않다."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면, 이세상에 부자 아닌 사람 없겠다."
"하긴. 쉬운 일이 아니겠지... 그런데 요즘 차트를 계속 보고 있다보니까. 눈을감으면 빨간선이 막 움직인다. 이것도 병이려나.."
"어이구.. 중증이네 중증... 아 맞다. 차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내가 이곳저곳 뒤져보다가 한가지 찾아낸게 있다."
"그게 뭔데?"
"음! 그랜빌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그게 뭐냐하면.."

미국의 주가 분석사인 J.E. Granville이라는 사람이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투자전략을 고안해냈는데, 그 사람의 이름을 따서 그랜빌의 법칙이라고 한다.
그랜빌의 법칙은 앞서 잠시 언급한 것처럼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수매도 기법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바탕으로 고안된 것이라고 한다.

그랜빌이 200일 이평선을 선택한 이유는 가장 신뢰도가 높다는 이유때문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오랜기간동안 축적된 데이터들을 분석함으로써 오차를 최대한 줄일수 있기 때문에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그랜빌의 법칙은 200일 이평선의 흐름을 기본으로 하여 그날 주가의 움직임을 함께 관찰하여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결정하게 된다.

그랜빌의 법칙 매수신호.png

1.매수신호
첫번째 신호는 이동평균선이 하락하고 있다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는 경우를 매수 신호로 삼고 있다.
두번째는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고 있는 것에 반해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다.
세번째는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에 있으면서 하락하는듯 하다가 하향돌파하지 않고 상승하는 경우.
네번째는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아래에 있다가 이동평균선에 가까워지는 경우를 매수 신호로 삼는다.

그랜빌의 법칙 매도신호.png

2.매도신호
첫번째, 이동평균선이 상승하다 꺽이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가가 하향돌파하는 경우
두번째, 이동평균선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주가가 이를 뚫고 하향돌파하는 경우
세번째, 이동평균선 밑에 있던 주가가 상승하는 듯 하다가 이평선을 뚫지 못하고 하향하는 경우
네번째, 상승추세인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던 주가가 다시 하락하는 경우를 매도 신호로 삼는다.

이상의 여덟가지가 그랜빌 법칙의 전부다. 이 법칙은 평균주가를 바탕으로 당일 주가의 변동을 감안해 개발된 법칙으로 200일 이동평균선뿐 아니라 여러 이동평균선에 적용이 가능하다.
만약 단타를 노린다면 1분 5분 등 다양한 이동평균선에 적용할수도 있겠다.


오늘 알아본 것은 그랜빌의 법칙이었는데요.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고 있지만, 눈에 익지 않아 이득보다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투자기법을 새롭게 알게되면 포스팅하도록 할테니 많이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익절과 손절을 지키고 분할매수와 매도를 꼭 지켜야 리스크를 최소화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기본원칙하에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기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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