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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와파스타ㅣ이탈리아에서 먹은 진짜 피자와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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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진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imddu 입니닷!!
저의 포스팅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을까요? (@.@)
개인적인 일과 명절.. 그리고 해외에 5일 동안 있다보니 스팀잇을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욧 ㅠ ㅠ
이제 저의 일상이 되버렸나봐요 못하는 동안 마음이 둥둥(약간 중독현상이.....자꾸 일상이 포스팅거리로 보이는 현상..)


이번에는 로마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닷♥
이번 명절에는 남편과 함께 로마를 다녀왔어요! 짧지만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용:)
저희는 출발 전에 1일 남부투어를 예약하고, 맛집은 가서 끌리는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당!

■ 피자+파스타=이탈리아(?)

저는 한식과 양식이 있다면 늘 한식을 먹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이탈리아에 왔는데 이탈리아 피자와 파스타는 먹어봐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마지막날 한식당 찾아간 건 어쩔 수 없었답니다:)

이탈리아에 가기전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에 피자, 파스타, 젤라또가 꼭 있더라구용!
과연 한국에서 먹던 피자와 파스타 맛이 날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도착하자마자 1층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정독했습니닷.

나름 해외 식당에 가면 주늑들지 않고 시키는 편인데, 파스타 종류에 무너져버린 뚜비(@.@)
남편 앞에서 당당하게 메뉴를 보고 있었는데, 일단 좋아하는 소스 위주로 주문해버려서 뭐가 나올지 너무 궁금하고 두려웠습니다..
나중에 파스타를 먹고 난 뒤에 파스타에도 많은 종류가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어느 면과 어느 소스가 궁합이 좋은지! 파스타의 면에는 얼마나 많은 종류가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닷!
나중에 레스토랑에 가서 스파게티 면을 바꾸고 싶을 때도 참 유용할 것 같아요:)

■파스타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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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eataly.com>

우리는 파스타를 완성된 요리라고 알고 있지만, 면류에 해당하는 요리 재료를 말한다고 합니다.
파스타 종류에는 300개가 넘게 있다고 합니당:) 이를 분류를 하자면 크게 롱파스타와 숏파스타로 구분합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면의 종류와 어울리는 소스에 대해 알아볼까 해욧!♥

★롱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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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spaghetii)
스파게티는 지름이 1.6mm~2.2mm정도 되며, 우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파스타입니당. 이 면은 토마토,오일,크림 등 다양한 소스와 무난하게 어울리는 면이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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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귀니(linguine)
링귀니는 스파게티 면을 납작하게 누른 형태이며, 납작한 면중에는 제일 얇은 파스타 면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소스와 궁합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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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텔레(tagliatelle)
너비가 5~8mm정도인 우리나라의 칼국수와 비슷한 모양의 긴 파스타입니다. 미트소스,버섯소스와 잘 어울리며, 탈리아텔레보다 너비가 2mm 가는 것을 탈리올리니(tagliolini)라고 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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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르델리(pappardelle)
위에서 말한 탈리아텔레보다 넓게 잘라 만든 파스타 입니닷. '게걸스럽게 먹다'라는 뜻을 가진 파파레(pappare)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면에는 전통적으로 오리고기 소스를 곁드리며, 토마토,해산물을 이용한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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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lasagna)
롱파스타 중에 가장 넓은 파스타이며, 삶은 후 미트소스와 치즈를 넣고 겹으로 쌓아서 구운 요리를 라자냐라고도 부릅니닷.

★숏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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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팔레(farfalle)
'나비'라는 뜻을 가진 이 면은 가벼운 소스나, 차가운 샐러드로도 많이 요리되며, 씹는맛이 좋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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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끼에떼(orecchiette)
'작은 귀'라는 의미를 가진 이 면은 손으로 직접 만드는 풀리아 지방의 전통 파스타라고 합니다. 오목하게 가운데가 들어가 있어 소스를 가득 뭍혀서 음미할 수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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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킬리에(conchiglie)
조개 모양의 파스타로, 사이즈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사이즈에는 속을 채워 집어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로 요리하고, 중간 크기는 샐러드로 사용한다. 작은 것은 수프에 주로 사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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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실리(fusilli)
이 파스타는 샐러드로 많이 요리된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다양한 야채소스,토마토소스는 물론 육류소스와도 잘 어울리는 파스타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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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오타(ruota)
'마차 바퀴'라는 뜻으로 토마토를 기본으로 한 가벼운 소스들과 잘 어울리는 면입니닷.
<이미지출처:http://chefnews.kr/archives/6022>

이번에 파스타 면을 공부하면서 보니까, 정말 많은 종류가 있더라구요! 나중에 마트에가면 어울리는 소스와 요리해 봐야겠어용!

■ 이탈리아식 파스타와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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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공부를 한 뒤에 보니, 제가 먹은 파스타가 '오레키에테' 였어용:)
먹을때는 한국식 수제비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먹을 때도 움푹 들어간 곳에 소스가 들어가 있어 더욱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였군요:)
알고 보니 더 재밌는 파스타면의 세계♥ 잡지식이 많아진 기분!!! 뿜뿜!!!
이제 등장하는 피자! 제일 기본인 토마토소스 피자를 시켰는데,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그냥 토마토소스와 밀가루 반죽을 상상했는데, 엄청 쫄깃쫄깃한 피자 도우와 올라간 소스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토핑이다양한 것도 아니였고, 파프리카와 버섯만 올라갔는데 정말 맛있더군용 @.@
남편이랑 뭐지? 왜이리 맛있지? 하면서 먹었답니다 @.@

■ 쏘렌토에서 구입한 트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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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희는 남부투어를 했습니닷.(폼페이→아말피 해안도로→포지타노→쏘렌토) 순으로 갔습니당.
쏘렌토에 들려서 이곳 저곳을 구경했는데,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게 레몬술,레몬사탕,초콜렛 등이였는데 제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트러플!! (시식해보고 너무 맛있어서 계속 달라고했어요...:)
저번에 김태홍 식당에 갔을때 완전 반해버린 트러플 파스타가 생각나서 바로 구입해 버렸습니다.
이번에 파스타 공부를 한 겸! 다음에 포스팅에서 쏘렌토에서 구입한 트러플로 파스타를 요리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용♥

이탈리아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기대해주세용★

오늘부터 다시 스팀잇 달리겠습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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