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해설] 리디노미네이션 (redeno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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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스팅중인 " 세계는 지금 "이 다소 어렵다는 스티머님들이 계신것 같습니다 포스팅 자체에 사용되는 용어가 일상 생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용어이다보니 어렵게 (제2외국어) 느껴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또한 가끔 용어가 헷갈리는 경우도 있고 또 가끔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 )
그래서 저도 정리차원에서 " 영화 추천 " 칼럼은 폐지하고 " 경제용어 해설 " 칼럼?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늘 해설할 용어는 다름아닌 '리디노미네이션 (redenomination)' 입니다 제가 표현하는 글이 너무 딱딱하여 용어 해설의 이해가 낮아 지는것 같아 좀더 언어 순화를 하여 표현하려 합니다 (해요~) 거두절미 하고 바로 들어갈게요 ㅋ


리디노미네이션의 개념과 발생 이유, 리디노미네이션의 효과 및 장점과 단점

화폐라는 것은 한 나라의 경제의 혈액과 같은 기능을 하는 중요한 수단이에요. 화폐는 일정한 가치를 수로 표현한 가격이 표기되어 있는 사회적 약속의 증거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화폐는 물건을 살 때 이용할 수도 있고, 서비스를 구매할 때에도 사용돼요.

그런데 이 화폐에 적힌 수는 심리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과 같은 경제 조치를 통해서 화폐에 적힌 액면가를 조정한답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이란 화폐의 가치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단위만 보다 낮게 조정하는 것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100대 1의 리디노미네이션을 추진하게 되면. 1000원은 10원이 되고 10000원은 100원이 되는 거예요.

리디노미네이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화폐의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에 있어요. 리디노미네이션이란 단지 돈의 단위만을 낮추는 것이랍니다.

그럼 이러한 리디노미네이션을 시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두고 쓰면 되는 것을 굳이 수를 낮추는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수밖에 없지요.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이유는 화폐를 대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거나 사회 경제적 효율성을 위해서랍니다.

예를 들어 사과 하나에 10,000,000,000원이라고 한다면 사과를 쉽게 사 먹을 수 있을까요?
만약 태어나면서부터 사과를 100억 원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 문제없이 사과를 사 먹을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사과 하나를 천 원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 지나친 인플레이션 등으로 사과 하나가 100억 원이 된다면 쉽게 사 먹기 어려울 거예요.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되면, 오른 물가로 인해 심리적 장벽이 생기게 돼요.

이러한 심리적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것이지요.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사회 경제적 효율성에 관련된 문제들 때문이에요.

화폐의 중요한 수단 중 하나는 지불과 지급인데요. 수의 단위가 너무 크게 되면 지불이나 지급에 대한 계산을 할 때 상대적으로 불편한 문제들이 야기되기도 해요. 또한 회계 작업을 할 때에도 지나치게 높은 단위는 불필요한 부가적인 작업들을 야기하게 돼요. 회계에서는 수의 단위가 작업의 효율성과 정확성 검증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100억 원짜리 사과 1987개와 1500만 원짜리 귤 2412개를 계산한다고 할 때 기준이 되는 화폐의 단위가 지나치게 높게 되면, 이 두 상품에 대한 계산 과정이 매우 불편해져요.

이 외에도 다양한 실물 경제 영향으로 인해 리디노미네이션을 하게 된답니다. 그럼 리디노미네이션에는 장점만 존재하는 것일까요?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위의 두 질문은 리디노미네이션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사회적 조정을 거쳐야 하는 부분이에요. 화폐라는 것은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에 화폐의 단위를 조정하는 것은 쉽게 여겨질 문제가 아니에요.

리디노미네이션을 하게 되면 소비 심리 개선이 가능하고, 사회 경제적 효율성을 일부분에서 증가시켜주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음성적으로 축적된 돈이 일정한 화폐 단위 교환 과정에서 공개 시장에 나오게 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지요.

그러나 리디노미네이션에는 세 가지 큰 단점이 존재해요. 단점이라기 보단 장애물이라고 하는 게 더 적합할 수도 있지요.
가장 먼저, 리디노미네이션을 하게 됨으로써 화폐 단위 변경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혼란과 실질적인 비용이에요.

새로운 화폐를 만들어서 발행하게 되면, 이 화폐를 만들어내는 비용이 발생하게 돼요. 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돈, 즉 비용이 원래 돈의 가치보다 높은 게 일반적인데요, 이 역시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리디노미네이션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화폐에 사회가 완전히 적응하는 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더욱이 가게의 메뉴판부터 바꿔야 하기 때문이고, 이에 친숙하게 느끼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요.

또, 장점으로 이야기했던 음성적으로 축적된 돈들이 구권 화폐 교환과 유통 문제를 새롭게 야기하는 문제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 어떠셨는지요? 쉼표와 마침표 그리고 ~요 라는 표현을 사용하니 좀더 글이 가볍게 느껴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

* 제 글을 읽으시고 오타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오타발견 하신분 에게는 댓글에 100% 보팅 과 1steem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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