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로부터 설포라판을 최대한 흡수하는 방법은?

요즘 브로콜리가 건강관련 칼럼에서 매우 핫합니다. 애초에 암 특히 대장암에는 직접 작용하는 등 매우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치매와 연관되어 있다고 보이는 뇌의 베타아밀로이드까지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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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브로콜리가 몸에 좋다는 것은 대충 알겠는데, 무엇 때문에 이런 것이고 어떻게 해야 효과를 잘 볼 수 있을까요?

  1. 기사에도 나왔지만 설포라판 이라는 생리활성 물질이 key 입니다.
  2. 다만 브로콜리가 설포라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글루코시놀레이트라고 하는 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일단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미로시나아제를 통하여 설포라판으로 전환되므로 미로시나아제가 꼭 필요합니다.
  4. 냉동하는 경우에는 미로시나아제가 파괴되므로 냉동제품은 효과가 낮습니다.
  5. 찌는 3-4분 정도 찌는 경우 브로콜리에 포함된 설포라판을 비활성화하는 단백질을 파괴하므로 효과적이나, 5분 이상되는 경우에는 미로시나아제가 파괴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브로콜리를 냉동시키지 말고 상점에서 바로 사서 3-4분내로 살짝 져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미로시나아제를 더 추가하는 방법이 있는데, 미로시나아제를 갖고 있는 다른 식물을 갖이 먹는 것입니다.

  1. 겨자씨
  2. 고추냉이

마지막으로 브로콜리 싹은 20~50배의 글루코시놀레이트를 갖고 있다고 하니 소량으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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