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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대한 재미있는 경험담(노잼주의)

다이어터 들은 항상 식욕과의 싸움을 해야합니다. 세상에는 너무 맛있는 음식들이 많기 때문이죠.

고기,빵,과자, 피자. 라면, 떡볶이 등등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맛나는 음식들이 존재합니다.

그것들을 다 피해가면서 다이어트를 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얼마전 TV  나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씨가 "다이어트를 하려면 케익을 먹을 생각자체를 버려야 된다" 라고 했던가요?

잘 생각은 안나지만 아무튼 한입만 먹자라는 생각을 버리란 뜻에서 말한것 같습니다.

저역시도 많은 다이어트 실패를 경험하고 겪어 왔습니다.   

결론은 이세상의 맛나는 음식을 결코 포기할수 없다라는게 저의 결론입니다.


저런음식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할수가 있을까? 


저는 한번 발상의 전환을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살찌는 음식을 안먹다라는 생각을 한번 버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폭식을 한번 제대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자꾸 안먹는다라고 생각하니깐 더 먹게 되는 이 시츄에이션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죠.

안하기보다는 뭔가 하는것을 열중하기로 했습니다.

안먹고 절제보다는 폭식을 그것도 제대로.........?


저의 계획은 단순합니다. 아무거나 먹기보단 이왕이면 제대로 계획을 짜서 많이 먹어보자입니다.

현미밥,과일, 구운고기, 야채, 견과류, 샐러드, 콩가루 등등 가급적이면 가공되지 않은 음식들을 미친듯이 적고 그것을 쇼핑했습니다. 

하루 당근 2개, 토마토 2개, 오이2개, 양배추 샐러드 1통,견과류 2줌, 닭가슴살 2덩이, 현미밥 2공기, 과일 2종류, 냉동과일 1팩  , 집반찬 도시락

일단 다이어트 제품산거 만큼 돈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최대한 조리하기 쉽고 간편한걸로 샀습니다.

그것을 싸서 직장엘 다녔죠. 그리고 양에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위의 양을 기본으로 깔고 더이상 먹는것은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아침부터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싸서 먹는것이 힘들까 했는데 차츰 습관이 되고 나니 별로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싸는게 힘든게 아니라 먹는게 힘들었습니다.

이거 야채,과일, 현미밥 닥치는데로 많이 먹다보니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왔습니다.

(안되 오늘 할당량은 채워야 ~! 뒤에 견과류도 먹어야 되고) 

그렇습니다 언제부턴가 저의 목적은 안먹는것이 아니라 먹는게 되었습니다.

많이 많이 더많이 먹는것에 집중했습니다.  제가 병원에 근무하는데 직원들에게 환자들이 뭐 맛난것을 많이 줍니다. 그중에 과자.음료수 같은걸 줄때도 있고 과일 고구마 이런걸 줄때도 있습니다. 다른직원들은 당연히 과자.음료수 쪽으로 손이 갑니다. 하지만 과일 . 고구마 같은건 모두 제 차지입니다.

혹시라도 과일 야채를 깜빡하고 안싸온 날은 하이에나 같이 먹을것을 찾으러 돌아다닙니다. 이번겨울에는 귤을 참 많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여  느낌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 깨달은것

"과일과 야채는 폭식을 할수가 없구나"

폭식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폭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먹게 됩니다.


항상 폭식을 주로했던 저에게 폭식을 해보라는 미션은 아주 재미있던 경험이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도 폭식을 할려고 합니다. 어제는 유기농 블루베리가 좋다 해서 또 한팩 샀습니다.

아침에 먹어보니 2컵먹고 더이상 안들어가네요 ㅋㅋ


좋은경험 공유하고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부족한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